이 책의 저자는 솔직히 모르는, 생소한 사람이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저자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와 노력이 내 마음까지 느껴지게 했다. 이상하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본 적도 없고 현재 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믿지도 않는데 신뢰가 가고 저자가 일러주는데로 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좋은 예감에 기분좋게 책을 덮었다.

 이 책은 저자의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에서는 저자 본인의 이야기에 대해 많이 썼다고 한다. 하지만 두번째 책에서는 대중들이  살면서 겪는 여러 어려움들을 거능한 쉽게 극복할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주고 지인들과의 일화를 포함시켜 읽는 이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고 더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게 하고 있다.

그 방법들을 간단히 몇가지만 인용해보겠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도 부와 명예가 오지 않을때-뱀에 관련된 물건을 지녀라

재물운 부르기-집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에 말동상이나 말그림 놓아두기

소금-작은 주머니에 담아 휴대하면 자신에게 느닷없이 닥칠 우환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

그외에 일년신수를 좋게 하는 방법, 짝사랑을 이루어지게 하는 방법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요한것은 열심히 노력하는것을 절대로 게을리 하면 안되며 본인이 행하거나 휴대하는 부적의 효과를 확실히 믿어야만 그 모든것들이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효험을 발휘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사는게 좀 팍팍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신, 부적

 

<아들아> 표지입니다.

따뜻함과 함께 '아들아'에서 '들'에 담긴 사연이 느껴지시나요?

 

 

<아들아>의 저자인 '김용원' 선생님 소개입니다.

문예창작 강의 등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먼 훗날 내 아들과 딸, 그리고 손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아들아,

나는 그렇게 살아왔단다.

 

 

 

<아들아> 본문 중에서

 

 

   

 

 

 

 

 

** 모집인원 : 10명 **
** 이벤트 기간 : 6월 25일 ~ 7월 6일 **
** 당첨자 발표 : 7월 9일 **

 

늘품플러스 브랜드인 '하다'의 청소년 성장기 소설입니다.

6월 27일 이후 오프라인/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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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서른은 아니지만 직장생활 어느새 16년차로써 문득 인맥이란 단어를 생각해보니 딱히 인맥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음을 느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고 책장을 편것은 아니지만 한장한장 읽을수록 너무도 와닿는 표현과 내용들이 영업직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되어진다.

 또한 예를 들어 얘기할때 김기남 멘토가 인용했던 손자병법이나 논어, 그리고 삼국지 등의 이야기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적절하고 딱 느낌이 오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다.

 남보다 몇년 늦게 사회에 진출한 김기남 멘토는 남보다 일찍 철이 들게 되어 뒤쳐진것을 따라잡기 위해 남보다 몇배 더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다. 특히 매일 직장에 새벽 6시반에 출근한 그의 모습에서 성실함과 꾸준함이 보여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사람을 볼때 어떤것을 보냐는 멘티의 질문에 김기남 멘토는 이렇게 대답한다." 제 경우에는 식당아주머니나 경비아저씨들에게 얼마나 인사를 잘하는지 그런것들을 봐요. 또 부모님이나 형제들과의 관계도 유심히 체크해요. 일상에서 만나는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 주목해요. 가족에게 잘하는 사람이 사회에 나와서 엉뚱하게 행동하는 경우는 없거든요. 사람은 가까워지면 경계심을 내려놓고 자신의 본모습을 내보이거든요.그런데 부모님에게 깍듯하다, 그러면 '아 저사람은 인성이 됬구나'하고 생각해요.요컨데 가까운데서 행한 일을 보고 먼 데서 행할 일까지 미리 짐작하는 거지요. 자기 부모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남의 부모, 즉 어르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기 때문이죠. 나의 평소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딴 점수가 진짜 점수거든요. 그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인간관계도 잘 맺어요. 가장 가깝고 가장 친근한 사람에게조차 소홀한 사람이 어떻게 사회에서 만난 사람을 잘 챙길까요?그가 지금 어떤 위치에 있든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사람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것이 인간관계를 넓히는 지름길입니다.".....

이 글이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가장 머릿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남아있는 구절이다. 그리고 또한 다짐했다. 평소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하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사람을 평가해야 할 자리에 내가 올라서게 된다면 그들의 평소모습을 잘 살펴봐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인맥이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직장생활에 기본정신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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