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안녕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와 모습을 만나볼수 있는

아주 생동감 넘치고 아름답게 표현한 주옥같은 작품입니다

비가 오늘 풀숲에서 지렁이 한마리가 나옵니다

지렁이는 반갑게 비와 인사를 하고

풀숲 여행을 시작합니다

풀숲여행을 하면서

달팽이와 거북이도 만나고

이 친구들과 함께 계속 여행을 합니다

퐁퐁퐁 물왕관도 쓰고

촉촉한 나뭇잎 사이를 통통통 뛰어다니며

나뭇잎 배도 타고. 물장구도 칩니다

물웅덩이 비춘 자신들에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어요

다시 비를 만날것을 약속하며

"안녕"하고 외칩니다

비오는날 느림보 친구들이 비를 맞으며

다양한 체험을 아주 시처럼 잘 묘사해 놓은 책입니다

다리

이책은 함께 협동해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교훈을 담은 책입니다

좁은 다리위에서 커다란 곰과 거인이 서로 반대쪽에 서있습니다

둘은 다리 한가운데에서 만났습니다

다리는 너무 좁아서 둘이 같이 지나갈수가 없습니다

어느 한쪽이 양보를 해야만 안전하게 지나갈수 있죠

하지만 곰과 거인은 서로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곰과 거인은 서로 좋은 방법을 모색하게 바쁩니다

그러던중 거인이 좋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곰과 거인이 서로를 꼭 붙들고 그런 다음 몸을 함께 돌리는 것입니다

마침네 둘은 다리를 건너 양쪽 강둑에 섰어요

거기서 서로 고맙다고 외치고 각자 가던길로 발걸음을 옮김니다

내용은 참 단순하지만 많은 메세지가 숨겨 있습니다

검은 곰과 하얀 거인으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데

이 주인공들은 서로 대립하죠

현실 세계에서 전세계가 적대적인 관계를 맺기보다는

협력하고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담고 있습니다
이런점이 좋아요

1. 수상작가의 작품 입니다

   - 라가치 상 수상을 한 작가 하인츠 야니쉬의 작품입니다. 검증 받은 작가의 훌륭한 작품입니다

2. 그림 표현이 독특합니다

   - 그림에서 다양한 언어의 서적이나 신문 바둑판 무늬의 종이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3. 교훈이 있는 책입니다

   - 서로 대립이 아닌 서로 이애하고 양보해야 한다는 교훈이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배울수 있습니다

4. 어른들이 꼭 한번 읽어보세요

     - 삭막한 사회 생활에 서로 양보와 이해는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꼭 한번 읽어보시면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