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마리 올챙이

 

가족간에 사랑과 형제들간에 우애를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저수지에 새로운 식구가 태어났어요

바로 개구리에 아이들인 올챙이가 101마리나 태어났습니다

 

101마리 올챙이는 산책을 하러 나갑니다

그러던중 101번째인 막내 올챙이가 없어졌어요

걱정이덴 엄마 개구리를 막내를 찾아 떠나요

 

막내 올챙이의 행방을 알고 있는 소금쟁이는

방금전에 같이 스케이트 타다가 깊은 곳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엄마 개구리는 막내 올챙이를 찾아

깊은 곳으로 헤엄쳐 갑니다

 

 

깊은 곳에 갔더니 수많은 위험 요소들이 기달리고 있어요

물장군과 가재재가 엄마 개구리를 잡아 먹겠다고 협박을 하네요

물장군과 가재는 서로  개구리를 잡아 먹겠다고 싸우고 있고

그때 막내 올챙이를 발견합니다

 

 

엄마는 막내 올챙이에게 어서 도망가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막내 올챙이는 형과 누나들에게 가서 이 사실을 알렸고

101마리 올챙이는 엄마를 구하러 갑니다

물장군과 가재는 싸움다가 죽었고

엄마 개구리는 엄청난 싸움에 휘말려 쓰려져 있었어요

101마리 올챙이는 엄마를 데리고 갔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눈을 뜨지 못한채 누워있고

101마리 올챙이는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엄마가 눈을 뜨고  저수지에서 101마리 올챙이와

엄마 개구리는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이책은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책입니다

170만부 이상이 팔린책이죠

 

아주 화려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읽고 나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촉촉해지면서

마음속 깊이 다가오는 책이네요

 

 

우리 눈에는 똑같이 생긴 101마리 올챙이지만

엄마 개구리에게는 한마리. 한마리 다 너무 소중한 자식들이죠

잃어버린 막내 올챙이를 찾기 위한 뜨거은 엄마의 사랑과

위험해 처한 엄마를 구하러 가긴 위해 힘을 뭉친 101마리의 올챙이를 보면서

진한 가족애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시간 이였습니다

 

 

 

이제 더이상 부끄럽지 않아요

 

이책은 그레그라는 부끄럼쟁이 친구가

빨간 금붕어를 만나면서 부끄러움을 극복해 나가는 책입니다

 

 

 

내 이름은 그레그에요

다른 사람 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대답도 못해서 별명이 홍당무 입니다

 

 

어는날 엄마 아빠랑 생일 선물을 사러 갑니다

그레그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빨간 금붕어 한마리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레그는 이 금붕어에게 부끄럼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안 곳곳을 구경시켜 줍니다

부끄럼쟁이는 기분이 좋은지 팽치처럼 뱅글뱅글 돌아요

 

 

 

그레그는 부끄럼쟁이를 공원에도 데려갑니다

아이들이 몰려와서 금붕어에 관련된 질문을 하지만

그레그는 아무런 대답을 못합니다

 

 

그레그는 부끄럼쟁이에게 미끄럼틀을 태어주기위해 꼭대기에 올라갑니다

그때 갑자기 아이들 앞에서 빨간 금붕어 이름은 부끄럼쟁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음날 학교갈떄도 부끄럼쟁이를 데리고 갑니다

선생님이 그레그에게 친구들 앞에서 금붕어에 대해서 말해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레그는 심장이 두근두근 하고

목이 꽉 막혔지만 부끄럼쟁이에 대해서 열심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또 했어요

 

 

그레그는 이제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도 잘하고

더 이상 부끄럼쟁이이가 아니랍니다

 

 

 

 

남들 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대답도 잘 못하는 그레그라는 아이가

부끄럼쟁이를 만나서 용기도 내고. 진정한 친구가 되면서

수줍음 많은 그레그의 성격이 점차 좋아져 간다는 결론이 참 희망적인 책입니다

이책은 수줍은 많고. 부끄럼 많고. 소심한 친구들이 한번 읽어보면

성격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 좋을것 같아요

 

 

 

 

 

동물원 아기들

 

야생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동물원에서 보호하고 동물들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동물들이 생생한 모습을 볼수 있는 사진집 입니다.

 

차례에 보시면

50종이 넘는 동물들이 차례되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오른쪽 하단 부분에 동물들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손쉽게 알아 볼수 있게

각각의 색깔과 동그라미 수로 심각한 정도를 알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동물에 이름과 심각한 위기 단계를 표시해 두었고

이름과 태어난 곳. 각 동물에 특징과 사연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몇가지 동물들의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콜롬비아 강 유역 난쟁이 토끼 (절멸종)

이 토끼는 이책에 나온 동물중에 가장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개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절명종 위기에 처해있어요

 

이 토끼는 1990년대에 야생에서 멸종되었고. 연구자들은 종족 번식을 위해

남아 있다고 알려진 토끼 총 14마리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 토끼들은 야생에서 근친 교배를 했던것으로 파악되고 사육 상태에서는 이런 이유로 번식이 많이 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번식을 높이기 위해 난쟁이토끼와 잡종 교배는 성공적이였습니다

2009에 오리건 동물원에서 태어난 26마리 포함해 73마리의 아기 토끼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연구자들의 노력에의해서 난쟁이토끼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런 멸종된 토끼를 책으로나마 만나볼수 있어서 참 영광으로 생각하구요

이책을 보지 않았다면 난쟁이 토끼가 무엇인지도 모를뿐더라

이렇게 멸종된 토끼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몰랐을것 같아요

 

어서어서 빨리빨리 많은 수가 번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페넥여우 (관심 필요종)

이 여우는 우리 나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태어났어요.

이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는데 우리나라에서 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물은

오직 페넥여우 한종이였습니다

외국에서 만들어진 책에서 이렇게 우리나라 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물이 소개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페넥여우는 사하라 사막에서 살고 있구요.

저 큰 귀로 소리를 듣는데 아주 발달되어 있고.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 아주 훌륭한 귀입니다.

 

 

서부로랜드 고릴라 (심각한 위기종)

이 고릴라는 태어나자 마자 어미에게 버림을 받았어요

동물원 사육사가 구한 대미모에게 잘 크고 있습니다

 

우리 아진이는 이 고릴라는 너무 좋아했어요

생김새는 너무 귀엽고, 또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커다란 코가 너무 웃겼나 봅니다

고릴라끼리 입맞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너무 감동적이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네요

어린 아이들도 사진 위주로 만들어진 책이라 손쉽게 접할수 있구요

어른들도 꼭 한번 봐야될 책인것 같아요

 

이책을 보고 나니까 가슴이 너무 찡하네요

인간에 탐욕과 욕심으로 인해 이렇게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니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또 어느 한편에서는 이 사라지는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노력하는 사람에 수보다는 이와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저 역시 반대로 행동했던 사람중에 한명이였구요

 

이 사라져 가는 동물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만나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편으로는 이런 동물들을 사진으로 밖에 만날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이제 인간에 이기심을 조금 내려놓고. 환경을 위해서 노력할려구요

제가 환경 단체 운동가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런 동물들의 번식을 위해서 연구하는 연구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할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볼려구요.

지금은 무더운 8월이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에어컨 틀기전에 책에서 보았던 이 작고 신기했던

아름다운 생명들의 동물들을 생각해 볼려고 합니다

뉴스에서 수없이 보았던 북극곰들을 생각하며  작은 실천이라도 행동으로 실행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