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완벽한 1년

 

- 샤롤로테 루카스 -

 

2017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열흘이 훨씬 지났다.

이 시점에서, 나에게는 어떤 1년을 보내고 있을지,

행복하고, 계획되로 잘 지내고 있는지 한번의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당신의 완벽한 1년" 은 500페이지가 훌쩍 넘는 페이지 수를 자랑하지만,

전혀 지루함이 없다.

빠른 전개와, 예측할수 없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나와, 요나단의 서로 일면식이 없지만,

한나의 이야기 한편, 요나단의 이야기 한편이

계속 교차되면, 전개된다.

 

 

전혀 일면식이 없던 그들은

다이어리 한권을 두고,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늘 변함없이, 아침 조깅에 나섰던, 요나단은

자신의 자전거에 묶인 다이어리 한권을 발견하게 되면서

사건을 펼져지게 된다.

 

 

그 다이어리를 기록했던 주인공은 한나

한나는 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친구를 위해서

완벽한 1년을 보내기 위해, 한나가 희망차게 적어둔 다이어리가

요나단의 손에 들어가게 디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시한부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속에서

절대 놓칠수 없는 빠른 전개력은 이 책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일등공신이 아닌가 싶다.

 

 

한나와 남자친구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도

새로운 다이어리에, 새로운 삶을 살아보겠단 했던 요나단의 삶도,

이 책은 우리들의 삶, 절대 평범하지 않는 우리들의 인생사를 이야기 하고 있다.

 

 

500페이지의 압박스러운 두께의 책은

진짜 한번 빠지면 마법처럼 빠져든다.

완벽한 책이 아닌가 싶다

 

 

 

위시

 

- 바바라 오코너  -

 

2017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어느덧,

일주일 가까이 되었습니다.

 

2017년에 처음으로 읽었던

"위시" 는 나에게 참 따뜻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빠는 교도소에 수감중

엄마는 우울증에 양육은 커냥 방치를 하고 있다.

그런 엄마 아빠를 대신에 자신을 돌봐주던 언니는

친구집으로 거취를 옮기게 되면서

혼자 남은 찰리는 왕래가 끊긴 시골 이모댁으로 가게됩니다.

 

 

낯선곳에서 찰리는 더욱더 문제를 일으킵니다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는 나쁘고,

이모에게는 투정을 부리며,

찰리의 마음속은 온가족이 모여 행복하게 사는것입니다.

 

그런 찰리가 유일하게 즐기는 일은

소원빌기 입니다.

 

그런 찰리옆에 절름발이 친구 하워드가 등장합니다

그 아이는 장애를 갖고있지만, 전혀 불평하지 않죠

그런 하워드가 찰리에게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찰리는 떠돌이 개를 보면서, 꼭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그 개를 자신의 반려견으로 만들고, 이름을 "위시" 라 지어줍니다

 

 

부모에게 보호받아야 할 찰리는

너무 일찍이 혼자서기를 연습합니다.

그 속에서 많이 방황도, 하고, 모든것이 불평스러워요

하지만, 자신만을 사랑하는 반려견

진심을 다해 자신을 돌봐주는 이모, 이모부

그리고, 자신의 친구가 되어준 하워드가 있기에

점점 그 낯선 시골에서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찰리의 성장하는 모습을 아름다운 시골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찰리를 보고 느낀것은 사람 누구나 다 "성장" 을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찰리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점점 성장에 가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한 성장은 아니지만 말이죠

 

이 소설은 아이와 함께봐도 참 좋을것 같든 생각이 듭니다

따뜻하고, 아름답고, 순수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의 맛같은게 느껴집니다

 

2017년 새해 처음 읽은 책이 "위시"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