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그 여자의 뷰티
- 이본. 곽민지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여자의 관심은 바로 "이뻐지기" 가 아닌가 싶다.
여자 둘만 보였다, 하면, 다이어트부터 시작하여, 피부미용, 성형등등
말꼬리에 말꼬리를 물어, 쉴새없는 수다가 가능하다.
젊은나이나, 나이가 들어가나, 그 관심의 분야는 달라지지만,
분명 남들에게 이뻐지고 싶은게 분명하다.
10대에는 여드름에 관한 대화를
20대에는 화장기술에 관한 대화를
30대가 들어가면서, 슬슬 주름에 관한 언급이 등장한다.
맞다, 주변에 언니들도 보면, 다들 서른을 기준으로, 확 늙기 시작함을 몸소, 체험한다고 한다.
하지만 40대가 넘었음에도, 아직도, 아가씨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 이본이 직접 쓴 뷰티에 관련된 책을 만나보았다.
사실 여배우가 이쁘다는것은 당연하다, 그만큼 관리를 하고, 투자를 하기 떄문이다.
하지만 일반인 우리가 따라하기에는 금액도 상당하며, 솔직히, 따라하기 조차 엄두가 나지 않는다.
7년만의 토토가를 통해 얼굴을 보였던, 그녀는 오래전 우리가 기억하는 이본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마치 계속 TV를 통해서 그간의 모습을 쭉~ 지켜 보았던 그런 느낌이 가득했다.
그런 그녀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비법이란 무엇일까?
솔직한 그녀의 성격답게, 과감없이 가르쳐준다.
곽민지 작가가 이본을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책은 엮어졌는데,
사실 그녀의 방법은 당장 실천을 할수 있을지라도,
당장 눈에 띄는 변하는 없을것이다.
그녀는 꾸준히 지금껏 실천 해왔기 때문이다.
적어도 3개월 이상은 실천해 보아야, 그 효과가 눈에 조금씩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본 그 여자의 뷰티 "를 톻해 아름다음을 배우면서,
난 그녀를 새삼 다시보게 되었다.
당당하고, 화끈한, 요즘으로 따지면 걸크러쉬에 가까운 그녀가
사실 술도멀리 한다는 사실에 생각했던 이미지랑 다르네~ 하고 느끼게 된다.
그녀의 아름다운은 하루 아침에 일어난것이 아니라
꾸준함에서 지속되올수 있었던 것이다.
이 생에서는 반쯤 포기하고 접었던, 나의 아름다움도 다시금 되찾아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맛있게 골고루 먹자, 대신 조금씩 먹자.
열심히 먹고, 운동하자.
가급적 밤늦게는 먹지 말자.
어쩌면 이 뻔한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으면서, 정작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다.
돈 안들이고, 시작할수 있는 이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다.
아름다운 몸매, 동안인 얼굴 이본 그여자가 보여준 내면에서 아름다움 보다는
그녀는 외면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던 아름다운 책이다.
나를 사랑하는 내가 될수 있는 그런 아름다움을 그녀는 나에게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