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는 다 미래에 휼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과거 역사와 현재의 사실에 대해 이해하고 잘 아는 것도 미래를 위해 중요하지만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하고 준비한다면 더 훌륭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하신 분들도 미래를 먼저 읽고 준비해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된거라고 설명해줍니다.

 

책을 열고 만나는 놀라운 이야기 중 하나는 미래사회를 그린 SF 영화에서나 보는 이야기입니다.

세계적인 인공두뇌학 교수인 케빈 워릭박사는 자신과 아내의 몸에 전자 칩을 이식해서 인간과 기계가 합치되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멀지 않은 미래를 그리는 영화에나 나오는 상상속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것이 실제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해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정말 인간이 상상력이 만들어 낸 미래의 세상이 미래를 읽을줄 아는 사람에 의해 실제 세상이 되어가는 세상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 코리아신드롬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출생율이 너무 낮아 약30년 뒤에는 인구부족으로 한국인이 존재하지 않을거라 예측한 사람이 있다는데 쇼킹했습니다.

출생율이 낮은 것이 사회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나라가 없어질 정도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거든요.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인정받는 위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미래를 읽고 또 대비하고 준비해서

미래의 변화에 놀라지 않고 대처했다는 점입니다.

누구보다 먼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위인들의 삶처럼 성공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죠.

미래에 대해 언급한 위인들의 훌륭한 말씀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억되고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도

다 성공한 미래를 위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 아닐까요??

 

“나는 미래를 준비한다. 그리고 언젠가 나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링컨
“배움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달렸다.” -간디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자는 이미 패배한 자다.” -나폴레옹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마음에 있다.” -슈바이처
“과거는 모두 잊었다. 나는 미래만 보고 있다.” -에디슨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성공을 위해 과거와 현재의 학문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 사회의 경향을 미리 알 수 있는 선견지명을 깨우치도록 하는 공부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책입니다.

초등4학년 누나랑 5살 둘째를 위해 준비한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종이접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큰 아이는 손재주가 좋아서

여러가지 공작놀이를 좋아하고 또 잘하기도 합니다.

"공룡종이접기"은 터울이 많아 자주 티격태격하던 남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누나는 동생이 만들어 달라는거 척척 만들어 주고 그런 누나를 동생은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고...

누나가 자기보다 많은 걸 할 줄 알고 재주가 많다는 것을 인정하는 시간을 공룡종이접기 책이 만들어 줬네요..

 

엄마는 종이접기를 잘 못합니다. 꼼꼼하지 못한 성격에 종이접기가 까다롭게만 여겨졌었는데

이 책은 다양한 종이접기의 기호과 약속을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공룡접기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공룡을 접다가 용어나 접기 방법이 이해가 안되면 책 앞으로 넘어와서 여러가지 기본접기를 살펴보고

만들기를 계속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쁘게 만들기 위해 색종이는 양면으로 준비해 놓는게 좋을거 같고요,

5살짜리가 만들수 있을 만큼 쉬운 공룡만들기와 초등4학년짜리도 헷갈려하는 만들기가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도전하면서 이 책에 있는 공룡을 다 만들어서 선사시대 하나쯤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두아이의 엄마로 아이의 안전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세상이 하도 험해져서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경계대상이고 얼굴을 아는 이웃이라도 경계해야하는

한시도 아이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세태가 참 가슴아프기도 하지만 아이 안전에 대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요.

 

이 책은 일본의 범죄예방 및 안전학 전문가가 쓴 내용에 우리나라 범죄의 예를 덧붙여 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구체적인 안전교육의 방법이 실려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생 유아,초등학생 부터 중학생 정도의 어린이와 청소년, 아이를 두고있는 부모님과 어른들 모두가 알아야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아동대상 범죄예방 행동요령 필독서라 할수 있겠네요.

 

범죄자의 심리는 분석해서 범죄자들이 어떤 아이를 노리는지, 어떤 집과 어떤 동네를 노리는지, 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노리는지

이유를 설명해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또 우리 아이의 성격과 지나다니는 길, 부모가 알고있는 안전에 대한 내용, 우리 동네는 어느정도 안전한것인지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보충해서 조심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제일 중요한 내용은 상황별 위기대처법인데

아이의 안전을 위해 부모님이 알아야할 내용, 어린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알아야할 내용, 장소별, 상황별 대처법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마다 성격과 환경등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어린이 각자에 알맞는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점,

아이의 나이별 단계에 따라 적절한 안전의식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

말로만 조심해라 하지말고 무의식중에 저절로 행동하게 하기위해 '몸으로 기억하는' 방법으로 안전교육을 해야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 수상한 사람과 마주쳤을 때, 집에 혼자 있을 때,엘리베이터에 탈때, 놀이터나 공원에서 놀때, 학교를 오갈 때 등 상황별 위기 대처법이

설명되는데 아이가 수시로 처하게 되는 환경에서의 주의사항이라

꼼꼼하게 읽게되는군요.

두 아이의 엄마로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이에게는 8가지 행동수칙을 일러주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든다

2)나를 지켜 줄 수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한다

3)길을 걸을 때에는 장난치지말고 똑바로 앞을 보고 걷는다.

4)때에 따라 다른 사람의 말에 따른다.

5)비상시를 대비해 가족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억한다.

6)그날 있었던 일을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한다.

7)모두가 함께 결정한 규칙이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8)싫으면 "싫어요" 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몸짓,손짓으로 표현한다

 

아이의 안전을 걱정만 할 것?? 구체적 범죄 예방법을 안내한 책이라서

읽는 것만으로도 맘이 놓입니다.

더 나아가서 책내용대로 부모와 아이가 실천해야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백번 말보다 행동으로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으로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