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같지만 약간 다른 포맷을 취하고 있는 어린이 자기계발서 입니다.

상상전기라고 해서 실제 사건과 실제 인물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 상상력을 발휘해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쓴 전기입니다.

 

이 책 속에는 5명의 위인이 나옵니다. 루이 파스퇴르,해리엇 터브먼, 공자,헨렌 컬러,윌 로저스 이렇게 5명인데

각각 믿음,도움,정직,결심,웃음 의 가치가 삶에 얼마나 중요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지 나아가 좋은 어른으로 자라나는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일러주고 있습니다.

루이 파스퇴르,공자,헬렌컬러는 위인전을 통해 익숙한 인물이지만 해리엇 터브먼, 윌 로저스는 모르는 인물이라 책 설명을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읽는 동안 해소하느라 열심히 읽었답니다.

해리엇 터브먼은 미국 흑인노예인데 자신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른 흑인들을 도와 구해냈던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남을 돕는것이 남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좋은 일임을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윌 로저스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사람들에게게 웃음을 전하고 행복을 느끼게 한 사람입니다.

이 또한 남을 위해 사는 삶으로 자신의 꿈도 이루고 남도 기쁘게하는 좋은 일이라는 것이죠.

 

일반적인 위인전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조금 더 쉽고 아기자기하게 풀어낸 상상전기라서 초등저학년들이 읽기에 편안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상상전기를 동화이야기라 생각하고 읽고 그냥 넘기는 아이들을 위해 인물들의 이야기 뒤에 "인물탐구"를 실어

각 인물의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하게 연도와 지명등을 더해 풀어넣었습니다.

"성공"이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5명의 사람처럼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것이 성공의 다가 아니다 라는 것을

아이들이 깨닫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성공하는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아직 여름방학 전이지만 2학기 완자수학 문제서 실력향상을 미리 봤습니다.

요즘 초등수학 정말 어렵습니다. 6학년 2학기에는 엄마시절엔 중학교때나 배웠던 x를 이용한 방정식도 나오고 비례를 사용한 풀이도 나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동안 2학기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도록 "내 옆의 선생님" 완자수학을 준비했습니다.

 

책이 한권짜리 인것 같지만 총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문제서 실력향상+시험전 꼭 풀어야 하는 문제+정답친해(답안지,풀이집)인데 이중 정답친해는 본 문제집에서 별도 분리가 가능합니다.

초등완자 수학 실력향상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로는

1. 핵심개념별 흐름을 잡아 개념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단원의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개념을 제시해주고 확인문제로 단원의 개념을 잡았는지 점검하고 넘어갑니다.

 2.유형별로 문제를 연습하고 단원평가 문제로 복습합니다.

학교시험 외 외부 경시문제 스타일을 구경할 수 있는 문제도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다양한 문제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학교시험 잘보는거 중요합니다. 완자에는 학교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꼼꼼히 분석해서 유형별로 제시해줍니다.

더 중요한 문제의 유형은 부록에 있는 완자샘이 찍어준 유형에서 복습하도록 합니다. 그러다보면 실력이 올라가겠죠?

응용문제들은 학교시험에 나올만한 까다로운 유형의 문제를 연습하도록 준비해주고본책에서 단원평가 한번, 부록에서 단원평가 또 한번으로 학교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3.정답친해로 틀렸던 문제까지 완벽하게 복습합니다.

 

단순하게 답만 맞추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완자만의 비법과 공식을 알려주어서 내가 문제 풀다가 어디서 실수했는지

집어낼수가 있어서 다음번에 실수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완자수학의 좋은점은 개념을 배우고 나서 여러가지 문제스타일을 풀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학은 뭐니뭐니 해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중요하죠. 이 점을 생각한다면 여러문제집 사놓고 풀지못한채

한학기를 보내는것 보다 완자처럼 문제유형이 다양한 문제서를 준비해서 충실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문제풀이로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도전하고 그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면

올 여름방학 완자수학으로 2학기 준비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계획이 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로니모의 신기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와 친구들과 벌이는 생활속 깜짝쇼 같은 이야기들을 보면서

제로니모는 참 재주도 많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신문사를 운영하는 엘리트이면서 의리있고 용감하고 우정을 소중히 하고 모르는게 없는 (정작 본인은 이점을 깨닫지 못하고있지만)

엄친아보다 더 잘난 생쥐라는게 시리즈를 읽는 동안 제로니모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거든요.

이번에는 주말을 기다리던 제로니모가 조수 생쥐인 핑키가 벌인 일때문에 로켓 스케이트, 즉 아주 빠른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에 출전하게되는 사건입니다. 로켓스케이트는 말 그대로 로켓처럼 무지하게 빠른 스케이트를 타고 인정사정 보지않고

달려나가는 스피드 대회입니다. TV에 가끔 등장하는 대륙횡단 자동차 랠리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로니모는 핑키가 대신 참가신청을 한 이 대회에 참가해서 3단계 경주를 통과해야 하는데  스스로 운동을 잘 못하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제로니모는 의외로 선전해서 1등을 차지하네요.

근데 핑키는 제로니모를 놀려주려고 그런건지 미리 3단계 경주라는 사실을 알아버리면 제로니모가 경주에 참가 안한다고

도망가버릴거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대회가 3일에 걸쳐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침마다 다음 경기 출발점에서

이 사실을 알아버리는 제로니모가 아주 측은해지네요.

 

경주내용을 보면 스피드와 함께 용기를 필요로 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허무맹랑한 경기이지만 비명과 허우적 거림과 함께

어찌됐든 몸으로 부딪혀 결승선에 들어오는, 포기하지 않는 제로니모가 참 대단해 보입니다.

이 대회의 상금으로 고아돕기에 기부한다니까 그 의미도 훌륭하고요, 핑키덕에 얼떨결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포기안하고

끝까지 해낸 제로니모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