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랜드 준비하는 사람은 모두 읽어 볼만한 책이다.

이랜드 뉴 프런티어 마케팅 전략이라고 2010년에 출시된 이 책은 이전에 나온 이랜드 2평의 성공신화와 전혀, 정말 아무것도 다르지 않은 채 제목만 바꿔서 똑같이 나왔다. 정말 저자도 똑같고 목차에, 전혀 바뀐것이 없는데도 이름만 바꿔서 나왔다.

 

두 권 다 똑같으니 둘 중 하나 아무거나 보면 되겠다.

 

이랜드의 스피릿이나 이랜드가 잉글런드에서 시작된 이후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기자 출신의 저자 글빨로 아주 잘 서술해놓고 있다. 정말 이랜드 준비하는 사람은 필독서라고 봐도 좋다.

 

책의 중반에 이랜드에서 추천하는 책 목록도 나와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랜드 스피릿은 '재능보다는 성실'이다. 이랜드의 업태 자체가 서비스직이 많기 때문에 한 사람이 모두를 먹여 살리는 IT업계와는 다르게 재능과 성실이 충돌한다면 성실한 인재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랜드, 성공신화, 2평, 프런티어, 스피릿

간단하면서도 실제적으로 적용가능한 방법을 담은 아주 깔끔한 책.

 

뒷부분에 좀 디테일한 도구들에 대한 설명은 책이 쓰여진 당시보다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온 지금에 와서는 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책의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흠잡을데 없는 수작.

 

정말 직장인으로, 생활인으로서 실천적으로 활용 가능한 이야기들과 방법들로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다.

 

영어공부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도 담겨있어 충분히 공감하며 도움 받을 수 있다.

 

특히 저자의 [30분 공부 + 15분 휴식]을 실천하면서 뇌에 휴식을 주며 독서량도 늘리고 공부도 지속해서 할 수 있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는 30분을 공부하고 15분을 책을 읽는다. 그리고 이것을 계속 반복한다. 30, 15, 30, 15, 30, 15 ...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휴대용 타이머는 필수이다. 딱 맞춰서 30+15가 되긴 힘들다. 대략 36+18분 정도 이렇게 유지되곤 한다.

30분에 해당하는 시간은 정말 학습이 필요한 공부를 하고, 나머지 15분은 책을 읽거나 몸을 움직여 기분을 환기시켜주는것이 중요하다. 뇌에 피로가 와서 공부가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즉시 중단해야하는 것이 바로 키 포인트.

 

이것만 제대로 배운다고 해도 이 책에서는 모두 얻어가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가 가장 최고의 투자임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저자의 의견에도 깊이 공감한다.

 

직장인이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다. 이 책 이후로 잠자기 전 30분 뭐 어쩌구 30분 등 많은 30분 시리즈가 등장했지만, 역시 이 책만한 것은 없다.

 

1일30분, 후루이치유키오, 성공, 공부비법, 습관

가구판매에 관한 책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 보다 찾아 보다 구한 책.

막상 가구에 대해 저자의 실무적 노하우를 적어 놓았으나, 요즘의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만약 이 책을 읽는다면, 책이 쓰여진지 벌써 10년이 지나서라는것을 감안해야만 할 것이다.

 

가구와 관련된 책으로는 '이케아'와 이 책을 읽어봤느데, 이케아는 잉바르 캄프라드의 전기와도 같은 구성이고 이 책은 세일즈맨으로 가구영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맥을 짚어준다고 볼 수 있다.

 

미관상으로 좋아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의 편집 자체가 매우 조악하여 예쁜것 좋아하는 사람에겐 손이 잘 안 갈 책이다.

 

여튼 가구영업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나가 궁금하여 한번 읽어 보았으나 딱히 크게 도움이 되진 못한 책이었다.

 

하지만 책 전반적으로 구성에 있어 판매자의 입장, 사장의 입장, 고객의 입장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살펴본 것은 참고할만 하다.

가구판매, 박경수, 가구세일즈,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