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퀼트에 취미가 있어서 읽어봐야지하고 생각했다가 내가 애용하는 3군데 대여점에서
신작이 들어오자마자 찾았는데 이제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여자주인공 서해수는 퀼트샵 보빈의 박원장의 퀼트하는 뒷모습을 보며 자랐다.
그래서 자연 퀼터가 되어서 엄마의 뒤를 이어가고 있다.
8년전 친구 시연의 오빠 이시우의 바이얼린 연주에 한 눈에 반해서 4년전 화이트 크리스마스날에 부엉이 부부 핸드폰고리를 선물하고 그날 저녁 고백하고 차였지만 여전히 친구인 시연이와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지만 시우와는 멀어졌다.
그런데 어느날 해수는 엄마가 열이나고 배가 아파서 응급실로 진료를 받으러 가게되고 이 날 시우와 재회를 하게 된다.
시우는 의사인데 자신의 환자의 보호자로 해수를 만나면서 어색한 사이가 조금 불편해지고 친구 찬영과 동생시연의 결혼식날에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알게된 시우는 해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말하지만 해수는 이해할 수 가 없었다.
그사이 해수의 엄마는 자신의 샵에서 거래하는 고사장과 자신의 딸이 결혼하기를 바란다.
고사장의 본 모습을 모르는 해수도 시우와 고사장사이에서 조금 마음이 어지럽지만 시우의 확실한 마음을 알게되고.....
해수는 자신의 마음과 시우의 마음이 같아서 너무나 행복하다 하지만 고사장이 해수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자 해수를 많이 아프고 힘들게한다.
시우는 그일을 알게되어 해수를 돕고 둘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산다.....
시우와 해수의 오래된 사랑만들기 너무나 행복하게 되어 기쁘다.
행복한 결말은 언제나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