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의 생일을 맞은 남자 주인공 츠바메. 평범한 남학생에서 갑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건넨 낯선 노인에게서 받은 한 쌍의 진주 귀걸이로 인해서 자신의 삶에 크나큰 변화를 겪게 된다. 바로 평범한 인간에서 ‘보석 왕자’로 변한 것이다. 여자도 아닌 남자가 보석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그 보석의 정령과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갑자기 변한 자신에게 보이는 보석의 정령들 때문에 너무나 힘들기도하고 자신에게 이런 선물을 준 할아버지를 찾기를 간절이 바라지만 도무지 찾을 수 없다. 하지만 보석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사물을 보는 그의 시각도 조금씩 변화를 하게 되지만 자신의 상황에 적응이 되는 것도 썩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여자 친구와의 사이도 안좋아지고. 그러다가 자신보다 먼저 보석과 이야기를 하게 된 여자아이를 만나면서 츠바메도 차츰 자신의 상황에 적응을 해 나가게 된다. 예쁜게 생긴 남자아이 그 아이가 앞으로 겪게 되는 보석과의 에피소드가 점점 궁금해 진다. 빨리 다음편을 만나고 싶다.

이 책은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이다. 편견소녀. 도대체 어떤 소녀일까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이 책은 일반 만화가 아닌 개그만화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주인공 이름도 김편견. 고등학생이 된 편견이 학교에 다니면서 생기는 편견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대처해 나가는 일이 이 책의 내용이다. 세상의 모든 편견을 부수리라는 말처럼. 자신이 올타고 믿는 일에 용감하게 믿는 바대로 행동하는 편견.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떠한 편견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사람이 게임 일러스트 작가를 오래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이 너무나 예쁘게 그려져 있고 올컬러라서 더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림보다 약간은 약하다고 느껴지는 듯 하다. 2권에서는 내용과 그림이 같은 기울기를 가지고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편에서는 편견과 그 친구의 편견에 대해 분연히 일어나는 이유가 명확하고 그 과정에 대해서 억지스럽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글쓰기는 정말 어렵다.

특히 책을 읽고 쓰는 것은 더욱 더 어렵다.

이 책을 읽어보니 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게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글을 읽고나서 그 책에 대해 쓸 이야기가 머리속에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그것은 꼭 그만큼 그 책에 대해 알고 그 만큼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페이지 분량이든 두 페이지 분량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글쓰기의 중요한 목적은 그 글을 읽은 사람에게 어느 만큼의 정보를 줄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쓴 글이고 무슨 목적으로 쓴 글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그글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독후감이나 서평을 쓴다면 저자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하는가를 알고 그에 대한 나의 답을 쓰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겠다.

이 책은 나뿐만이 아니라 글을 잘 쓰고 싶은 여타의 사람들이라면 한 번 씩 읽어보면 정말 좋을 책이였다.

글을 읽을 때 그리고 쓸 때 항상 생각해 보고 더 열심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끔씩 도움반기 위해서

읽어 볼 좋은 책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