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실화를 이야기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의 전모를 그린 이 책은 열 살의 나이에 등굣길에 유괴되어 8년간 지하에 감금되었다가 성인이 되어서야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소녀가 십대 시절을 온전한 정신이 아닌 유괴범에게 빼앗기고 학대와 구타, 굶주림 속에 살아남아 스스로 자유를 쟁취하게 된 이야기를 스스로가 자유를 갖기 위해서 쓴 책이다.

나타샤는 항상 18살이 되면 독립을 꿈을 꾸는 아이였다.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이미 나타샤와는 아빠가 다른 큰 두 딸이 있었고 나타샤가 태어나자 아이를 다시 키우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를 좋아하는 나타샤의 아버지, 일하는 것보다는 놀고 술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된다.
나타샤의 엄마는 나타샤를 사랑하지만 표현의 방법이 많이 다른 사람이였다.
보통 아이가 오줌을 싼다고 아이를 때리거나 아이에게 비아냥 데지않은 것이다.
그런데 나타샤의 엄마는 아이가 잘 되게 하기위해서 때리기도하고 아이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했다.
오로지 몸에 맞지 않게 예쁜 옷을 입히고 먹을 것을 통제하는 식이였다.

나타샤가 유괴되는 날인 1998년 3월 2일
그 날은 나타샤가 처음으로 혼자 등교한 날이다.
나타샤는 많은 유괴사건을 알고 있었고 그런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
자신이 혼자서 가는 등교길은 너무나 낯설고 무서웠고 아주 커다랗고 멀었다고 생각 할 때
처음보는 차와 낯선 사람이 보여서 얼른 지나치려고 했지만 그 남자에 의해서 차에 강제로 실어지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낯선 곳에 있었다.
지하실에 들어가라고 했을 때 나타샤는 그렇게 많은 날 3096일을 그 곳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5평도 되지 않는 그곳...
자신을 유괴한 범인이 나타샤를 통제하고 길들이려고 했지만.
나타샤는 유괴범과 합의는 했지만 복종은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나타샤의 말을 잘 들어주었고 자신이 사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해준것이라는 범인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목격자의 진술로 범인을 용의자로 생각하고 왔으나 수박겉할기에 불과한 수사로 나타샤의 감금
생활은 지속 될 수 있었다.
나타샤를 유괴한 범인 볼프강 프리클로필은 이름도 바꾸게하고 나타샤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잊게 만들려
했지만 나타샤는 항상 자신을 기억하려고 했다.
어린 시절의 8년을 굶주림 학대 노동력 착취에 시달리면서도 항상 18살이 되면 자신은 이곳을
나갈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놀라운 생존 본능은 이 범인 만이 믿을 곳인 감금 생활에서도 발휘 되었다.
어릴 때는 그의 폭력은 심하지 않았지만 나타샤가 커 갈 수록 볼프강의 폭력은 심해지고
나타샤를 통제하고 괴롭히는 것은 심해졌다.
그러면서 이내 잘 못했다고 하면서 나타샤에게 물건이나 옷을 사 주었다.
주말이면 볼프강은 나타샤를 혼자 두었는데 그것이 더 무서웠다고 한다.
나타샤가 어린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볼프강의 집착은 더 심해 졌다.
나타샤가 굴복하지 않고 반항할 때가 있었기 때문에 모든 잘 못은 자신이 아닌 나타샤의 탓이라고까지 말하는 볼프강이 안쓰럽기 까지 할 때가 있다고 한 나타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은 언젠가는 꼭 이 감옥에서 달아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볼프강의 말을 부정하는 나타샤를 보면서 우리말 속담..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 수 있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나타샤는 18살의 어느 날 볼프강에게 자신은 꼭 탈출할 것이라고 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자살을 기도한 일이 여러 번 있었음도 이야기 했다.

나타샤가 도망을 쳐 스스로를 구한 그 날...
자신을 3096일 동안 감금한 그도 자신의 삶을 마감을 했다.
하지만 스스로를 구한 나타샤에게는 또 다른 많은 일들로 인해서 또 갇혀 있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살아가려는 나타샤에게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분명 나타샤는 스스로를 구하고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이 글을 쓰기 전까지는 스스로가 진정한 자유라고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스스로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고 말하는 나타샤...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단하루 빛이 보이지 않는 곳에 갇혀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서울 텐데...
혼자서 그 것도 정신병이 있는 것 같은 성인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당한 채 억압되어 살아
왔을 어린 나타샤 그녀를 만난다면 꼭 안아주고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었다.

지금부터 제7회 최고조조배 서평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고조조배 서평대회는 책나눔이벤트의

일환으로 여는 대회입니다.

 

 

경쟁이 목적이 아닌 나눔에 그 의의를 두고 있음을

여러분들께 밝히는 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평대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7회 최고조조배 서평대회 선정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R.P.G>>




<<철학의 에스프레소>>




<<자기중심 심리학>>




<<귀곡자 교양강의>>




<<개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달팽이 안단테>>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스마트하게 일하라>>




<<블러드 차일드>>

<<스틸 라이프>>



<<3096일>>

대회기간 : 9월14일부터 10월14일까지

 

 

 

응모요령 : 온라인 서점(인터파크, 예스24, 교보, 알라딘, 리브로 중 택2)

              서평대회 전용 카페, 소북리사람들 카페 =>필수
          
              포털사이트 개인 블로그(선택)에 서평을 올린 후

              그 서평주소를 복사해 아래에 댓글로 남긴다.

           최고조조배 서평대회 전용 카페 http://cafe.naver.com/bestjojo

           소북리사람들 카페 http://cafe.naver.com/evergreen21.cafe

 

            책나눔이벤트를 통해서 책을 받지 않은 분들도 응모 가능함.

 

 

 

우수리뷰선정단 : 필로소포스님, 최고조조

                        등수는 심사후 결정.

                 

 

심사기준

 

글의 참신성, 블로그 활성화 기여도, 핵심파악 여부,

리뷰의 성실성, 필력, 발전도

 

시상 : 1등 1명
        2등 1명
        3등 1명

 

상품 : 나눔이벤트 최우선 당첨권, 인터파크 3만 포인트 상품권, 도서

      

  

주의사항 : 서평대회 선정도서는 모두 서평의무가 있습니다.

 

            

                  택배비는 <착불>입니다.  

           

                 <<응모 전 단골인증 필수!!!>>

            

 

 

서평대회 응모 예시

 

[서평대회 응모]  <<R.P.G>> 1권, <<귀곡자 교양강의>> 1권,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1권

                
                        서평대회 지원 사유와 함께 원하는 책을 선택

 

 

[서평대회 응모완료]  네이버 책카페 응모완료 게시판

 

배송 날짜

 

1차 발송일 : 9월 19일 월요일
 
2차 발송일 : 9월 23일 금요일

3차 발송일 : 9월 26일 월요일

4차 발송일 : 9월 30일 금요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서평대회 기간 중 추가적인 책 지원받습니다. 

      

 

추가 공지사항

서평작성 완료 후 아래와 같은 문구를 꼭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책소개를 읽고 나서 읽고 싶다는 느낌을 갖게 한 책입니다.

책소개는
신라 말기인 9세기경에서부터 조선 후기인 19세기까지의 우리 소설, 즉 ‘천 년의 우리 소설’ 가운데서 시공간의 차이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명작만을 가려 뽑은 시리즈 《천년의 우리소설》

1권 『사랑의 죽음』에 수록한 네 편의 작품은 17, 18세기에 창작된 애정소설이다. 네 작품 중 「옥소선」 한 편은 해피엔딩이지만,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비극적인 결말 이다.
그 중 운영전은

조선 선조 때 가난한 선비 유영은 안평대군의 옛집 수성궁에 놀러 갔다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한참이 지난 뒤 깨어난 유영은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 그 소리를 따라가자 그곳에는 신선처럼 아름답고 신비로운 남녀가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안평대군의 궁녀 ‘운영’과 그녀의 정인 ‘김진사’라고 소개해깜짝 놀란다.
안평대군의 궁인이라면 아주 오래전 사람으로 이미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수심 가득한 그들의 그들의 사연을 묻자 김진사는 자신들의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궁중에 갇혀 사는 궁녀의 몸인 운영과 안평대군을 찾아온 소년 선비 김진사는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에게 한눈에 반해 남의 눈을 피해 편지를 교환하고 몰래 사랑을 쌓아 가게 되지만 이내 안평대군에게 그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에 자책감을 느낀 운영이 목숨을 끊자 김진사 역시 절에 가서 운영의 명복을 빌고 슬픔을 가누지 못한 채 죽게 되면서 그들의 사랑은 비극적 종말로 끝을 맺는다.

아름다운 이야기이지만...정말 오랜전의 사람들의 사랑이 지금을 사는 우리들 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읽으면서 오늘 내가 사는 삶을 더 중하게 생각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