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JLPT는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제 실력은 N2는 합격할만한.. 그리고 N1을 시험 보기에는 많이 부족한 정도의 실력입니다.

 

군대이기때문에 평소 청해 공부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청해부분에선 더욱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현재 N2 위주로 하루 3시간 가량 공부 중에 있고, N1 테크를 조만간에 타고자 합니다.

 

추후 N1 시험을 볼 것이기에, N1 에 대한 적응력도 키울겸 실전모의테스트에 도전했습니다!

 

 

 

 

실전모의테스트가 총 2회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책자는 1회 실전모의테스트, 2회 실전모의테스트, 실전모의테스트 해답해설 이렇게 3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책자가 분리하여 실제 시험을 보듯 시험용지만 넘겨보는 것이 가능하며, OMR카드 답안지 역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시험 조건과 같은 환경 조성이 가능합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에는 점수가,

 

 

1회차 모의고사

언어지식 62.2% (37.3점 = 물론 배점이 다르겠지만, 단순히 정답률을 6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독해 57.7% (34.6점)

청해 75.6% (45.36점)

총합 117.2점

 

2회차 모의고사

언어지식 46.66%(28점)

독해 65.4% (39.23점)

청해 59.46% (35.48점)

총합 102.91점

 

 

이렇게 점수가 나와,

 

1회차에서는 합격선의 점수(가까스로..)이지만,

 

2회차에서는 불합격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2회차 실전모의테스트가 1회차 실전 모의테스트보다 체감상 더 어려웠습니다.

 

실력이 워낙 부족한지라 한자, 어휘 부분에서 낙제점을 받아버렸네요.

 

사실 독해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문제만 어떻게든 풀고자 하여 푼 것이 많고,

 

청해 또한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저같이 N1에 실력이 달하지 않는 수험자들을 배려하여,

 

해답, 해설이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해같은 경우에는 전문이 해석되어 있지는 않지만,

 

왠간한 단어는 전부 후리가나와 함께 뜻이 적혀 있으며,

 

각 문제의 키워드가 어디인지 친절히 적혀있습니다.

 

각 파트의 해설 중 가장 상세한 해설은 청해입니다.

 

각 지문이 모두 나와있고, 각 문제당 중요한 KEY SENTENCE에

 

열쇠 모양과 함께 물결밑줄이 쳐져 있습니다.

 

다시 들으면서도 중요한 부분이 어느 곳인지 쉽게 캐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에 반해 제가 상당히 약한 문자 부분은 해설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지면상 한계가 있을 수 있겠지만, 1~6번 문제까지는 단지 해석만이 달려있어

 

다른 보기의 뜻이라던가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실전모의테스트라는 것이 기본서가 아니기에 실전 수험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답안 또한 답과 간단한 부연설명을 체크하는 정도로 충분하지만, 독해와 청해의 상세한 설명때문에

 

제 눈엔 약간 아쉽게 비춰진 것 같지만, 그래도 제가 봤던 타 출판사의 모의테스트 해설에 비하면 정말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이 책은 N1 시험 직전 시험을 대비하여 풀기에도 매우 적합하지만,

 

N1 ~ N2 사이의 수험자가 풀고도 충분히 공부가 될 만한 서적입니다.

 

그리하여 저같은 수준의 수험자부터 N1 수험자들까지 추천하고 싶은 책이 되겠습니다.

 

부족한 서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