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지은이: 장진주 아나운서
여러분은 빛나는 말하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나요?
그런데 마음속에는 '나도 멋지게 말할 수 있어!'라는 다이아몬드와 같이 빛나는 마음이 있는가하면, '난 친구들 앞에 서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심장이 쿵쾅거려서 말하기엔 전혀 자신이 없어.'라는 까만 흑연 같은 어두운 마음도 있을 거예요. 라고 시작되는 작가의 말에서 멋진 꿈을 키워주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학교를 시작해서 발표를 해야할 일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도 윗분들에게 무슨일이든지 설명해주어야 할일들도 아주 많이 찾아옵니다.
실제로 전 직장에서 시험감독을 하는 그런일들이 많이 있었기에 교탁앞에서 서서 있는 일들이 떨리거나 힘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신랑은 직장에서 발표해야하는 날만 찾아오면 며칠 전부터 걱정을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말을 잘 하는 성격이라면 조금은 덜 힘들겠지만 성격상 말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라면 더욱 힘들어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남들앞에서서 일을 하는 직업이 아닌 이상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거나 그 사람들앞에서 서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는건
떨리고 긴장되는 끔직한? 일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교탁에 설때 느낌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역하고 있습니다
처음만 떨린 마음이 한가득이었지만 두번세번 자주하면 긴장도 덜하고 떨린다는 느낌도 없어지기 시작했던것으로 기역합니다.
이 책은 데일 카네기아저씨를 중심인물로 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론으로 유명한 저서들을 남기셨는데
책 중간 중간에 카네기 아저씨의 한마디가 나옵니다.
----- 발표 준비를 30분 안에 미치려고 하지 마세요.
발표나 연설은 자장면처럼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미리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해서 틈틈이 생각하세요.
열심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세요
그 주제를 생각하면서 잠드세요. 꿈을 꾸어도 그 주제에 대해 꾸세요
그 주제에 대해 친구들과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하세요.
그 주제와 견련된 책들도 찾아읽으세요.
주제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적으세요.
그리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노력하세요.
세수 할때, 거리를 걸을때, 등교할 때, 점심을 먹을 때 등등 하루에도 몇 차례씩
아이디어가 여러분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갈 가예요. 그때 즉시 아이디어들을 기록하세요.
그러면 훌륭한 발표자나 연설자가 될 수 있답니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연설은 다 이런 방법으로 사용했어요.----
아이들의 그런 떨리는 마음을 알아주고 떨리고 긴장되는 건 혼자만이 아닌
지금은 유명한 사람들도 예전에는 그런 떨리는 마음들이 있었다는것을 알려주면서 실수하고, 두려워지고, 떨리는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다독여줄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때부터 발표 숙제를 내준대요. 아주 어릴 때부터 말하기 훈련을 체게적으로 하는 거죠
취직 시험에 합격해서 회사를 다니면서도 발표는 계속해야 한답니다. 직장 상사나 고객을 설득해야 할 때가 많거든요. 이렇게 말하기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능력이랍니다.
우리도 이제부터 이 책에서 말하는 자신감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겠어요..
"나는 말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발표를 잘하는 아이야" 라고 큰소리고 외치면서 노력, 노력 해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