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과의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고조된 것 같다.

갑작스러운 통일은 어렵겠지만 이렇게 조금씩 교류해 나가고

서로의 차이를 줄여나간다면 다른 나라들처럼 편하게 오고갈 수 있고

결국은 하나의 나라로 통일을 이룰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다.

​

그런 의미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통일교육을 해주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면

자라나는 아이들이 미래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북한 전래동화~!!

동화작가인 이상배 작가가 글을 쓴 책이다.

 

 

전래동화는 구전되어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읽다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참 많다~!!

북한에서만 구전되어 온 전래동화가 아니라 지리적 위치를 북한으로 하는 전래동화이기 때문에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17개의 전래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은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니까~!!

 

중간중간 그림도 그려져 있고~!!

글자 크기도 큼직해서 부담없이 아이들이 읽을 수 있다.

재밌게 읽은 이야기는 세 번의 순 거짓말 이야기와 천자가 된 막둥이 이야기~!!

그럴듯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황부자가 어리석게 느껴졌고

천자가 된 막둥이의 막둥이의 억세게 좋은 운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금강산 전래동화는 모두 5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처음 읽어보는 이야기도 있어서 신기했다.

금강산에 갈 수 있게 되면 아이와 함께 전래동화를 읽어보면서

동화 속 장소를 찾아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북한 전래동화~!!

아이들과 함께 북한에 대해 좀 더 알아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북한과 우리는 크게 다르지 않구나 라는 것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저학년문고 시리즈에서는 '꺼벙이억수'가 유명한 것 같아요.

저희집 큰 아이는 저학년문고로 책읽는 재미를 많이 느꼈어요.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거의 다 읽을 정도로 참 좋아했거든요.

고학년이 되면서 좀 아쉽다 싶었는데 이렇게 고학년문고 시리즈가 출간되어 좋아요~!!

좋은책어린이의 고학년문고로는 내 이름을 불러줘, 가짜 영웅 나일심,

뚱보 개 광칠이, 들꽃들의 합창 까지 출간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요~!!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들꽃들의 합창​>은 전라남도 보성의 낙성초등학교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동화예요.

작은 학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자신들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도시화가 진행되고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시골학교가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시골학교만의 특색을 살려 도시의 학생들이 전학올 수 있도록

학교만의 특징을 살려내는 것은 참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학교의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개성넘치는 어른으로 자라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사람이 마음이 편해야지 손이 편하면 안 돼, 열심히 읽하는 사람은 남을 험담할 새도 없어.'

'삶과 배움은 다른 게 아니야. 삶 속에서 배우고 배우면서 사는 거지,

배움은 꼭 교실에만 있는 건 아니야, 이곳이 바로 교실이고 이것이 바로 공부란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공부할 필요는 없어.

너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공부를 해. 그게 진짜 공부야.'

​

엄마의 욕심으로 1등을 하기 위한 공부가 다라고 생각했던 다빈이는

들꽃초등학교로 전학오면서 ​1등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요.

그리고 엄마도 다빈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반성하게 되지요.

​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들꽃들의 합창>은 어른들이 읽어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아이들이 공부를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과학교육학을 전공하고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험이 있는 20년 차 교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퇴직 후 진학 및 진로 등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진로적성연구소 이주연 소장이 지은 책이다.

그리고 두 아이를 특목고와 자사고 졸업에 이어 명문대에 진학시킨 엄마로서의 경험담이 녹아 있는 책이기도 하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선배 엄마들의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다.

다양한 경험담을 듣고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적용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 진로공부>는 선배엄마이자 교육전문가로서의 의견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

읽으면서 유익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 아이 진로공부>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2. 꿈을 찾아가는 7가지 질문법

3. 진로를 모르면 미래도 없다.(MBTI)

4. 10년후까지 내다보는 진로 전략을 세워라

 

앞으로 4차 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대부분 대신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은 로봇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서 직업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러한 일들이 바로 창의력과 상상력, 공감 및 관계능력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한다.

창의력과 상상력, 공감 및 관계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진로교육~!!

진로교육이 필요한 이유이다^^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있는 자유학기제~!!

자유학기제 동안에는 체험활동이나 실험실습을 할 때 눈에 띄는 현상만 보면서 흘려보내지 말고

활동에 대한 기본적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학기제 활동에서 프로젝트 학습의 내용과 연관된 도서를 넓고 깊게 읽어야 한다.

깊이있는 독서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

 나는 누구인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꿈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가? 닮고 싶은 롤 모델이 있는가?

​

7가지 질문의 답을 찾아나가며 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7가지 질문의 답~!! 어른인 나에게도 꼭 필요한 것 같다^^

아이의 책상앞에 적어주고 싶은 질문들~!!

공부에 회의가 들 때마다 읽어보면서 간단하게 대답해보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한 듯~!!​

 

현재의 교육과정에 맞추어 진로를 어떻게 찾아나갈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우리 아이 진로공부>

초등 고학년을 자녀로 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보기에 좋은 책 같다^^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