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비치를 읽고 

 

소울 비치 소울비치소울비치.... 영혼이 머무르는 해안가, 소울비치의 주제는 신선함과 신선하지 않음을 잘 섞어놓은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터무니없는 소울비치의 세계관에 대해 당연히 "황당함"을 느꼇고,

 

소울 비치라는 가상의 공간에 대해 기술적으로 어떻게 가능한 일인지  1권에서는 어떤 설명도 하고 있지 않다.  2,3부작에서는 설명해줄까?

 

사실 판타지라면 모든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것이 당연하지만, 소울비치의 배경은 현세상과 같기 때문에, 그럴듯한 설명이 없는점은 조금 아쉬웠다.

 

소울비치라는 공간은 가상의 공간에 만들어져있지만, 죽은이들의 영혼이 머물고 있으며, 초대받은 이들은 링크를 통해 소울비치에 방문할 수가 있다는 설정.

 

소울비치에는 운영자들이 있으며, 죽은이들(게스트)와 살아있는이들(방문자)들의 대화를 모두 알 수 있고, 규정을 어기면 그 들의 방문을 제제할 수 있다는 점.

 

소울비치에 머무는 영혼들의 상태는  최상의 상태로 언제나 "리셋"된다는 것, 천국같이 보이는 소울비치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

 

소울비치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는 "미지의공간"이고 죽은이들중 몇명은 소울비치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떠날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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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본즈 예고편 스크린샷>

 

책을 읽기 전에도 영화 러블리본즈가 떠올랐었지만, 읽으면서 더욱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다른 영혼관련 이야기들도 많이 떠올랐지만,

 

신선하지 않음 것은 바로 이승을 떠나지 영혼과의 만남, 교감, 해결사이야기 라는것

 

신선한 점은 바로 어떻게 사이버공간에 영혼이 들어가 있는가? 하는 것이고, 초대를 받는다는것과 영혼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는것...<<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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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죽은자로부터의 초대부터 시작된 책은, 이런 상황을 인정할 수 없는 주인공의 심리를 묘사하다가, 점점 소울비치를 겪으며 현실임을 깨닫고,

 

소울비치를 떠나고 싶어하는  사랑하는 언니와 친구들을 위해 소울비치의 비밀에 대해서 파헤쳐간다.

 

그리고 소울비치를 떠날 수 있게 하는방법도 알게되는데....

 

이런 메인배경위에 빠질 수없는 영판타지의 백미, 로맨스 ~,,,

 

소울비치에 있는 죽은이 대니와 사랑에 빠지게된 앨리스,,, @@

 

그리고 마지막 장의 묘사는 "소울비치안으로 들어간 앨리스" 라고 생각들게 하였다...;; <확실히 들어간거같은데 확신하지못하겠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작품안에서 한마디씩 나오는데, 작가는 정말로 소울비치를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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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비치는 정말 신이만든 신개념 저승일까 ? 소울비치를 관리하는 운영자들은 어떤 이들일까? 소울비치는 영혼의 프로그래밍화인가 ?

 

2,3권을 마저 본다면 지금 느끼는 난해함이 해소될것이라고 기대해본다 ~^^

시진핑, 13억 중국인의 리더, 그는 누구인가? 를 읽고

우리나라에서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중국지도자에게 까지 큰 관심을 갖진 않았었다.

그들은 우리와 "체제"도 다르고, 북한의 혈맹인 국가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향력이 약했으니까.

하지만 중국은 이제 일본을 넘어 G2가 되었고, 나아가 미국까지 넘으려고 도약하고 있다.

물론 우리도 중국의 발전에 편승해 이익을 얻고 있으니,

우리가 미국대통령선거에 관심을 갖듯이, 이제 중국에게도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중국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파악해야 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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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진핑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쓰여있는 책이지만, 시진핑 만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 아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 밟아온 정치경력 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인까지 샅샅이 파악하고 있다.

시진핑 주변에 포진해있는 실력자들에 대한 분석과, 부인및 동생들 분석까지 빼놓지 않고있다.

그리고 그가 최고지도자로서 헤쳐나가야할 문제점과,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서 중국이 취할 입장분석까지 

시진핑에 관련된 모든것과 우리가 알아야할 중국정보를 아우르는 책 이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우리가 시진핑을 알아야 하는 이유인 "7장 시진핑 그가 포석할 대 한반도 관계"와 

현재 중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는 "8장 간단치 않은 시진핑의 숙제"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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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 더 모호해지는 중국의 정체성에 환멸을 느꼇다고 할까...

결국 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주의체제 면서 자본주의경제원리를 받아들인, 짱뽕국가 @

평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자유롭지도 않고 , 더군다나 민주적이지도 않고 , 한족을 제외한 민족에겐 억압적이기까지한.

(...우리나라에서 욕먹고 있는 재벌들이 자본을 독식하고 있다면, 중국의 정치가들은 자본과 정치권력을 독식하고 있다...

자본주의 한국에서조차 낙하산이니, 족벌경영이니 말이많은데, 사회주의 중국에서는 그들이 얼마나 더 눈꼴시릴까..-_-..

물론 정보도 독점, 언론도 독점, 모든걸 검열해서, 일반시민들이 제대로된 정보를 취득하는지는 모르지만 ~@@)

사실 중국의 약진은 대단하고 축하해야할 일이지만 남한의 입장에서 중국은 "불편한 강대국"일 뿐이다.

지난 수십년간은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다시 중국의 영향력안에 들어가고있다는 불편한 현실,

때문에 중국을 시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앞으로 세계정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궁금해진다.

 

고백하기 좋은날 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남에게 말해야 하는 고백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 중에서도 사랑고백은 아마도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상상속에서 존재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 이 책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실, 누구나 여자친구없는 이유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외모나 능력에 대한 문제부터, 자신의 성격의 문제까지 ,,, 

여러가지 문제로 의기소침해 있는 우리의 모태솔로남자들에게 마냥 두려기만한 현실을 직시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크리스찬으로서 교회안의 남,녀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결코 교회에 한정되는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처음엔  작가소개를 보고  아차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설마 종교의 믿음을 강요하고, 예수의 사랑만 전파하는게 아닐까하는)

작가도 일반 여성과 같은 감성을 갖고 있었으며, 조금 더 보태 크리스찬의 감성을 더 갖고있는 것 뿐이었다.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작가가 설명하기에 교회에는 3:7의 남녀 성비를 이루고 있다고 하니, 

교회남자들이여 용기를 갖고 고백하되,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라는 것 ~ ! 이 이 책의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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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모태솔로남자들은 교회를 가라(?) 그곳은 성비가 3:7이라 한다. !

ps2. 그러나 작가는 교회 남자들에게 혼전순결을 하라한다 @@

ps3. 출판사 :포이에마  [poiema]:  workmanship : 작품,만든것 <우리는 그의 작품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