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도 엄마 아빠도 행복한 <베이비 투어>
승현이가 33개월이나 아이와 함께 여행경험이 적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남해 여행을 가면서...
첫 여행이라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짐만 한가득~~
뭘 빼고, 뭘 더 챙겨야할지 막막하기까지하더라구요.
저처럼 아이와의 여행의 초보 엄마,아빠들을 위한 지침서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생겼어요.
책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휴양지, 체험가능한곳과 계절별 일출여행, 겨울여행등이 소개되어있습니다.
더구나 여행시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여행일정에 맞는 준비물과... 여행지에 따른 추가 필요 물품...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할때 꼭 가지고 다녀야하는 필수 목록을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장거리 여행시 아이의 수분 보충을 위해 차 안에서나 이동시 꼭 아기가 마실 물을 준비하고...
차 안 에어컨 온도 조절의 필요성과 24개월 미만 아이의 경우 입장료 면제 가능 체험,공연을 대비 의료보험증을 챙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로 다녀온 남해 여행지도 있어서 반가웠네요.
꼭 가볼만한곳, 엄마 아빠 휴식처, 맛집, 숙식등 다양한 정보와 주소 연락처 기재까지...
체험 가능한 곳은 입장료와 시간등 꼼꼼한 기재로 세심함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태풍때문에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온 여행지의 곳곳이 아쉽기도 했지만,
차후 여행 계획시 체계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전남지역 여행지가 없더라구요. 제가 전남지역 거주하다보니 전남지역으로 그나마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소개된 곳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책의 내용을 담는게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단 한 곳도 없다는건 좀~~
다음 후편이 발행된다면 전남지역도 추가 되길 바래봅니다.
^^ 유용한 정보 경험 기회를 주신 ngo코리아와 넥서스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베이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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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