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다빈치의 생각 따라하기

양장본으로 된 본책과 명화따라그리기 부록이 함께있다.

솔직히 퍼즐책이라 양장본은 조금 아깝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그 두께에도 불구하고 언니가 막 풀어대는 통에 동생도 같이 한다고 난리법석을 떨었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생각퍼즐은 그 방법이 다양해서 다빈치의 획기적인 사고의 세계를 느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흥미롭고 술술 푸는 재미에 빠져버렸습니다. 특히 작고 소소한 활동을 싫어하고 온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울4학년 딸래미가 말이죠^^

처음에는 대면대면 하더니 두가지 퍼즐 함께 풀어보고 자리를 비운사이 금세 책 반권을 풀고 잠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퍼즐9 무엇이 다를까?

명화를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아이라 생소한 그림이 막막하기만 하고 잘 찾지 못하더군요 ㅡㅡ;;

할 수 없이   ㅁㅁ 모양으로 종이를 오려 틀을 만들어 줬답니다.

그 안에 그림만 비교해 보며 B의 그림을 찾게 했더니 C와 D에서는 틀을 통해서가 아닌 눈으로만 틀린 그림을 금방 찾게 되었답니다.

퍼즐16 낱말퍼즐

자기가 해 봤던 퍼즐이라서 금방 풀더군요.  ㅡㅡ;; 넘 쉬웠나봐요.

퍼즐17 모양의 원리

수학에 규칙성을 배워서 그런지 아이는 문제없이 풀더군요.

명화따라그리기(부록)

최후의 만찬의 배경그리기

 초3에게는 어렵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그려볼 것 찾아보랬더니 쉬워보였는지 그려본다고 하더군요.

연필로 따라 그리더니 시각의 높이는 잘 찾지는 못했지만 시각의 방향을 잘 찾아 그려놓았더군요.

전 보충설명정도로 자를 가지고 방향을 알려주었더니 금세 정정하고 색칠까지 하였습니다.

위인전 같은 느낌과 작품의 설명까지 인문과 예술의 조합이 재미까지 더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