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만들어진 학습만화였습니다.
학습만화도 만화인데 별거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편견을 날려버린 학습만화 WHO? 였습니다.

만화의 스토리도 스필버그의 일대기를 순차적인 지필해 놓아서 이해하기 수월하였습니다.
내용 사이사이엔 인물백과 시리즈가 있는데
스필버그의 어린시절이 설명되어있고.
성공열쇠도 읽는 이로 하여금 멘토역활을 톡톡히 한 내용이었습니다.
또 인물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스필버그가 속해 있던 영화라는 분야의 
전반적인 지식을 한꺼번에 모두 알수 있게 지필해 놓은점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끝나는 위인전이 아니라 생각이 커지는 논술마당으로
독서 퀴즈, 독후활동, 스필버그의 연대기를 한번에 알수 있었습니다.

내 아이는 무엇이 되고 싶을까? 
부모로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내 아이들에게 맨토가 될수 있는 책 임을 알고 모두 선물 하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먼저,
얘들아 학교를 부탁해 라는 말은 누가 했을까?
책표지 일러스트에서 교실은 왜 기울어졌을까?
이 책의 지은이는 스페인 사람이네?
어! 이 책은 에데베 어린이 문학상까지 받았네?
라고 자문과 함께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강물에 떠내려가느 학교, 떠내려가는 학교안의 학생들의 모습, 원칙을 우선시 하는 교장선생님.
스페인의 학교와 우리 아이들의 학교는 어떻게 다를까요?
아이들도 읽으면서 비교해 볼 수 있는 학교생활의 모습이 보입니다.
규율을 우선시하는 교장선생님은 안나선생님을 다그치기도 합니다.
거기에 반해 안나선생님은 자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아이들도 꽤 좋아하는 수업을 합니다. 
우리나라하고 사뭇 다를 학습방법이었습니다^^;

주인고 마르타가 비오는 날 학교에 등교하고 나서 부터 생기는 에피소드로
큰 장마로 인해 학교가 강물에 떠내려가고 바다까지 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마르타와 반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은 높은 곳에 있던 학교가 
바다 한가운데까지 항해를 하는 비밀을 폴어나갑니다. 
과연 누가 이 학교를 움직이는 걸까요?
영화의 한장면처럼 펼쳐지는 커다란 학교의 항해 여행기....

여러분도 마르타와 함께 학교에 탑승해 그 비밀을 풀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