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3,4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 창작동화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몸이 허약하여 야뇨증에 아토피까지 건강이 안좋은 3학년 범도를 할머니는 공기좋고 물 좋은 시골에 데려가 방학을 지내게 됩니다.
할머지집에서 범도는 또 오줌을 싸게 되고 이불에 그려진 오줌지도로 범도는 동네 또래친구인 만복이와 보물산에 보물을 찾으러 갑니다.
그곳에서 길을 잃은 범도는 이불에 싼 오줌지도를 떼어낸 할아버지를 다시만나고 할아버지의 마법의 빛이 범도의 오줌지도를 또 떼어갑니다.
마법의 빛을 잡을려는 범도는 풀줄기만 뽑게 되고 산아래로 무사히 내려오고, 집에 도착한 범도는 범도를 기다리는 아빠와 아픈엄마, 할머니를 보게 됩니다.
부모님이 본 범도는 건강한 아이로 변해 있었습니다. 또 범도가 에서 캐온 풀줄기는 산삼으로 아픈 엄마의 치료할 것입니다.
저도 아이들을 밖에서 편히 뛰어놀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라 책읽어라 스트레스를 주게되는 나쁜 엄마임을 세삼 느끼게 되네요.
정작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자연과 한몸이 되어 뛰어노는것 자체가 산삼과 같은 효과가 있는게 아닐까?하고 반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