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이책을 알게 된것은 아이들의 영어에 관심을 갖을때 부터였다.

그런데 이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은 영어의 챕터북과는 다른 내용이다.

이 책은 제로니모의 판타지 환상모험이다. 

고급스러운 양장본에 두꺼운 책이지만 내용은 판타지 에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 드는 판타지책이었다.

글씨도 이야기의 내용에 따라 주인공들의 느낌을 표현해 주었다.

전체적으로 삽화도 환상적이어서 꼭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느 듯한 느낌을 준다.

저자 제로니모 스틸턴은 자신의 꿈을 책으로 썻다고 밝히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ㅎㅎㅎ

 제로니모환상모험 7은 은빛 용 원정대와 마지막 용의 알에 관한 판타지 모험을 다룬 이야기이다.

제로니모는 은빛용의 나라에서 제로니모에게 자신들을 배신한 자와 사라진 용의 알을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알리스공주, 두꺼비야, 반짝이, 포르투넬라, 엘프족의 왕 로부르, 프룰라트룰라와 많은 요정들의 도움으로 배신자를 찾고 마지막 용의 알을 구출해 낸다. 또 브루학사 마녀의 강력한 마법에 걸린 엘프족의 왕 로브르가 마법에서 풀려 청년으로 돌아오는 순간 브루학사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브루학사 마녀의 계략에 용의 나라를 배신한 그을린3세는 회계하고 마지막 용의 알에서 태어난 아기용을 보살피게 된다.

 

너무나 간추린 줄거리이지만 그들이 사건을 해결하기까지의 과정들이 일거수 일투족을 자세히 서술하여 읽는 독자 즐거움에 빠질 수 있었다. 또한 일러스트도 이책의 장점중의 하나이다. 엄청난 판타스틱한 세계를 만나 볼수 있을 것이다.

올여름 아이들에게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으로 판타지세계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아야 겠다.

우정의 힘을 쓴 저자 중학교1학년인 오원석군은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어린나이이지만 우정이란 주제로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하여 동화를 만들어 낼 정도이니까요. 이책은 주인공과 친구들이 어두운 동굴에서 갖히지만 서로 돕고 믿음을 발휘해 모두 동굴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읽는 내내 혹시 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SF어드벤쳐 동화입니다.

처음 저희 아이들은 이 책의 표지에 놀라 섣불리 읽지를 못하더군요.
무섭다나요.. 아니나 다를까 이야기는 아이들끼리의 모험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표지에 음침한 기운을 느꼈나봐요. 삽화 또한 어두운 동굴안에서의 에피소드라 어둡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맘에서 쓴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은 잘 아나봅니다. 제가 책을 읽기 시작하니 옆에 꼭 붙어서 읽어내려가면서 눈을 반짝거리며 읽기 시작하더니 정말 재미있다고 하면서 엄마없이 읽었습니다.

주인공 원서에서 저자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듯 했고 그가 겪었던 듯 친구간의 우정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가 느껴졌습니다. 친구들과의 참다운 우정이 무엇인지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책을 통해 아직은 커나가는 아이들을 우정의 힘이 나의 아이와 앞으로 읽을 아이들에게 우정은 이런 것이다라는 느낌을 갖게 할 좋은 책이었습니다. 우정의 힘이 많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우정을 키워나가는 힘을 줄 것같네요.

또한 어린나이에도 이렇게 책을 낼정도로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해 책을 낸 오원석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글을 쓰고 싶은 많은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용돈을 바으면서 돈에 대해 알기 시작하는 시점에 경제를 알면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또 아이들이 책을 읽으므로써 피부에 와 닿도록 느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답니다. 더 나아가 사회 교과에서 경제를 어떻게 접해줘야 할지 고민하던중 레츠고 MBA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만화로 딱딱한 경제개념을 알 수 있다니 아이들이 읽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기가 되었죠.

 

레츠고!!MBA 1편 시장 경제의 원리 - 경제개념 쉽게 알아가기

솔직히 이 책이 나오기전 TV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저희집은 TV를 잘 보지 않아서 이런 만화가 있는지 잘 몰랐답니다.

만화책을 잘 읽게 하지도 않는답니다. 그런데 이책 정말 잘 나온것 같네요.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환상속에서 경제의 개념들이 쏙쏙 들어온답니다.

 

레츠고!!MBA에 대하여 ***

나오는 사람들 : 나오는 인물들의 자세한 설명이 만화의 내용에 호기심을 유발 시킵니다.

초등교과 관련내용과 경제용어를 표시해 두어 아이들이 꼼꼼히 읽을 수 있는 포인트를 가르켜 줍니다.

내용은 경제의 개념, 경제를 왜 알아야 하나?, 경제를 공부하는 마음의 도입부분과

은행의 의미,  희소성,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 물물교환, 가격의 결정,  재화와 서비스 등 경제의 바탕이 되는 11가지의 시장의 경제원리에 관해 주인공들의 MBA스쿨에서 경제개념 체험공부를 한답니다.

교과서를 보고 배우는 경제개념이 아닌 활동을 통한 교육의 획기적이 모습에 다시금 우리교육의 현실이 한숨을 쉬게 만들었답니다.

만화의 중간중간의 노블-s의 경제교실로 전체내용을 설명해 주고, 함께 생각해 보기로 개념을 콕콕 짚어 개념다지기를 해준답니다.

그래서 인지 전체적이 내용이 알차다는 느낌과 만화를 보고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답니다.

책 말미에는 경제용어를 나열해 놨는데 그렇게 많은 용어를 이 만화안에서 소화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많은 개념을 알게 해준

레츠고 !!MBA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