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와이즈만은 꽤나 익숙한 출판사일 것이다.
이번에 그런 와이즈만에서 즐깨감 시리즈가 나왔다.
즐깨감이란?
즐거움 깨달음 감동
거기다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다니 도대체 일석 몇조란 말인가?ㅋㅋ
우리 아들도 초등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그림일기를 쓰고 있다.
물론 처음 쓰기도 하려니와 매일 무얼 쓰냐고 물어봐서 혼나기 일쑤다.
그만큼 아이들은 일기쓰기를 하나의 숙제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거기다 수학일기까지 쓰라고 하면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하지만 수학일기란 또다른 숙제가 아니라
바로 아이들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수학문제와 씨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 아니라
수학일기를 통해 수학공부에 흥미를 갖어보자.



마법같은 수학일기의 힘??
왠지 그런일이 있을까 의심하게 되지만 이미 많은 아이들이 수학일기를
통해 많은 효과를 얻었다고 하니 와이즈만의 경험을 믿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물론 아주 친절하게 이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냥 아이들은 책이 일러주는 대로 천천히 따라해보자.
어쩌면 수학 한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수학일기는 무엇인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하는
기본적인 사항들부터 생각을 깨울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까지
단계별로 설명되어져 있다.
특히 또래 친구들이 직접 경험해본 수학일기를 보니
더 자신감이 붙는다.

일기란 꼭 하루에 있었던 일을 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수학적인 기본원리로도 얼마든지 일기가 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추리일기 , 시일기, 기록일기, 마인드맴 일기, 탐구일기 등등
이런 방법들만 알아도 일기 쓸 일로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일기란 틀에서 벗어나느 것만으로도
아이들 생각이 깨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초등 저학년보다는 3학년부터가 적당해 보이긴 하지만
저학년이라해도 가볍게 덧셈 뺄셈 했던 것을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수학일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기란 우선 틀을 벗어나는 것이니까
울 아들도 수학일기를 통해 수학을 즐길 수 있었으면 바래본다.

영재교육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와이즈만은 꽤나 익숙한 출판사일 것이다.
이번에 그런 와이즈만에서 즐깨감 시리즈가 나왔다.
즐깨감이란?
즐거움 깨달음 감동
거기다 탐구력까지 키울 수 있다니 도대체 일석 몇조란 말인가?ㅋㅋ
우리 아들도 초등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그림일기를 쓰고 있다.
물론 처음 쓰기도 하려니와 매일 무얼 쓰냐고 물어봐서 혼나기 일쑤다.
그만큼 아이들은 일기쓰기를 하나의 숙제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거기다 과학일기라고??
과연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과학일기에 대해서 정확히 배워보고
또 따라함으로써 탐구력은 물론 과학에 대한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과학이란 과목은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관찰하고 기록하고 궁금한 것을 끝까지 알아내려는 힘이 아닐까 싶다.
과학점수 몇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려서부터 과학에 대한 기본지식과 흥미를 갖고 있다면
아마 훌륭한 과학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과학일기라고해서 뭔가 특별하고 어려울 것은 없다.
그림으로 그려도 되고 시를 써도 되고 만화로 그려도 된다.

보통의 일기가 하루의 일상을 적는 것이라면
과학일기는 과학을 중심으로 과학적인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써야한다.
그냥 대충 알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기본을 알고 또 응용하는 것이다.
머릿속에 있는 것을 글로 그림으로 정리하면
훨씬 더 오래기억에 남는 경험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아마 과학일기가 얻어내려는 것도 그런 것일 것이다.
또래 친구들의 과학일기를 읽어보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무작정 부러워만 말고 처음부터 찬찬히 따라하면
언젠가는 이렇게 훌륭한 과학일기를 쓸 수 있을 것이다.
신난다 선생님의 과학일기 특강도 꼭 놓치지 말고 챙겨읽어보자.

남자들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가끔 매운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건 대부분 좀 우울할 때 기분을 좀 바꾸고 싶을 때가 더욱 그러하다.
과학적으로도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궁중 떡볶기니 고기 떡볶기니 해도
누가 뭐래도 떡볶이는 매운 시장표가 최고인 듯 하다.
이 책이 일공일삼인 것 처럼 한창 친구가 좋을 나이인 10대 소녀들의 이야기이다.
아마 이 책을 읽고나서 가장 생각나는 건
바로 떡볶이와 학창시절 친구가 아닐까 싶다.
장편동화이긴 하지만 내용이 재미있어서 지루한 틈도 없이 금방 읽어버렸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어서 더욱 느낌이 좋았다.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친구에 대해 집착하게 된다.
돌이켜보면 나의 학창시절도 공부보다는 친구에 대한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기때문에
더 친구에 대해서 집착을 한다고 한다.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또
친구와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를 직접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기란 얼마나 어려울까
솔희와 산하는 단짝이다.
그러나 단짝 사이라고 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를 알 수 있다.

친구란 꼭 사람일 필요는 없다.
그 무엇이든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친구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한다.
사람이니까 외롭다라는 싯구가 떠오른다.
그래도 덜 외로울 수 있는 것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동화책도 하나의 친구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