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라는 이름이 세간에 화두가 되고 있다. 바로 정치적인 이유로... 별로 달갑진 않지만 어쨌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언제들어도 반가운 이름이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크나큰 꿈의 멘토일 것이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멘토가 없어보인다. 예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등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에서부터 멘토를 찾아왔지만 요즘 아이들은 온통 게임밖에 모르기 때문에 더욱 이기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   또한 위인전의 개념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처럼 위인전을 전집으로 들여서 서재를 장식하는 것쯤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 또한 위인의 개념도 다르다. 아이들에게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으면 더이상 이순신이나 세종대왕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른들은 여전히 경직된 생각을 갖고 아이들을 대하는 것 같다. 어른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강요만 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안철수는 실천하고 있다.   물론 안철수는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있는 사람이기에 그를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배워야할 것이 많은 사람이고 당연히 우리 아이들이 꿈의 멘토로 삼을만한 사람이다.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던 안철수에 대해 알게 되니 참 반갑다.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아이들이 깨달았기를 바란다.

책 한 권을 낸다는 것은 누가뭐래도 대단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무려 100여권의 책을 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 100여권의 책들 중에서 가장 좋은 글귀들만을 뽑아서 만든

책이 바로 난문쾌답이라고 한다.

제목부터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어려운 문제에 명쾌한 답을 던져준다니 얼마나 속 시원한 말인가.

 

1장부터 13장까지 차례를 들여다보자.

각 장의 제목을 읽어본 후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나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나에게는 2장 스스로 생각하라 이다....

어느 순간부터 생각하는게 귀찮아졌다.

아마도 생각한데로 세상이 되지 않는다는 걸 느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도 전부 핑계이다.

이제는 생각하지 않는 내 자신을 돌아본다.

남에게 신속하고 편안한 답만을 들으려고 하는건 아닌지...

 

이 책은 경영자들에게 권한다.

자신만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경영에 필요한 마인드를 담고 있다.

더 큰 세상을 보는 법..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남편 회사 사장에게 선물할 마음이다.

이 세상의 리더들이 깨어나야

더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초등생이 된 우리 아들은 책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만 반복해서 읽는다는 것이다.

분명히 다른 책들도 많은데 다 읽었다면서

더 이상 읽을 책이 없다고 한다.

엄마욕심이야 모든 분야의 책을 좀 읽었으면 하는데 말이다.

곧 초등 고학년이 되면 사회과목이 어렵다고 하니

사회관련 책도 미리 읽어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억지로 책을 읽게 할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줄까 고민하다가

고려하게 된것이 과학잡지이다.

 

아이툰 과학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어공부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공부라고 하면 싫겠지만

자신이 읽는 기사나 정보를 그대로 영어로 노출되니까

낯설거나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싱가포르 과학학습잡지의 한국판이다.

물론 만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면도 있지만 아이들은 푸욱 빠져 보게된다.

과학아 놀자

역사 속 과학

이달의 과학자

생태사진 이야기

책속의 책 몰입영어

그리고 과학퀴즈카드까지...

그야말로 골고루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