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속에 또오르는 인물로써가 아니라 온인류의 죄짐을 지기위하여 이땅위에 오신 "십자가상의 청년예수"로써 지극히 다가가기 어려운, 거리감있는 2000년전의 성경안에서의 인물이 아닌 오늘날 나와함께 호흡하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의 예수님을 내가 사는 생활가운데로 모셔놓고 메시야적존재의 예수를 재조명한 책이다

바리새적 율법주의적 신앙도, 신비로운 영지주의적 신앙도 아닌 신성과 인성을 고소란히 겸비한 예수님께로 향한 은혜가운데 가식없는 주님과의 만남과 대화, 그리고 거룩 거룩한 모습속에 뻔뻔스러우리만큼 내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시길 원하는 신앙관을 이책에서는 "욕"이란 단어로 묘사하고 있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할때 눈에 보이지않는 음주와 담배,제사 문제등...신앙적인 규례가 있다
이러한 규례가 인간의 행동을 제어하는 역활을 하기도 하기에, 때에 따라서는 은혜가운데 자유로울수 있지만 초보신자나 불신자들의 눈에는 어떤 율법적인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다

이책의 저자는 은혜가운데 이와같은 것에 원칙을 제시해주고 있는점이 보수적인 신앙을 뛰어넘고자 하는 모습으로 실려있다
"본질적인 것에는 은혜의 말씀으로 일치를""비본질적인것에는 자유를" 이라는 원칙인 것이다
너무나 좋은방향제시라고 생각한다

이제시하는 바가 지켜지기가 얼마나 힘들지 간구할일이다
이방향지침을 지키려다보면 획일화된 신앙을 뛰어넘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와같은 문제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는 한국의 교단중 얼마나 많은교회들이 획일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주의 놀라운 은총에 의지하여 숨쉬는 순간순간을 주께의탁하며 주께 길들여지고 싶다

자기인생에서 그토록 자신있게 당당하다가도 어떠한 계기로인하여 계획대로 하고자하는 일들이 생각대로 이성적으로, 도통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로 내앞길을 가로막게 되면 그자신있던 위풍당당한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낙심과 두려움과 소심함속에서 움추려드는 내자신을 느낄때가 종종있다

이토록 자기앞이 암담해질때 앞의 창문이 답답하게 꽉닫혀있을지라도 주님이 내인생의 처음부터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시기에 뒤에 있는 창문을 활짝열어놓으신다
문제는 앞의 닫혀있는 창문만보고 낙심해있을뿐 뒤의 열려있는 창문을 보지못한다는 것이다
희망의,밝고,맑고,환한 긍적적인 주를 바라보는 눈으로 주께 간절히 어려운일이 있을때마다 매달리는 삶을 살때 주님께서는 어두운 내심령을 밝게 회복시켜 주실줄 믿어야한다
하나님이 새로운문을 활짝열어 주실줄 굳게 믿어야 할것이다

이와같이 오직 내뒤의 활짝열린문을 바라보는 믿음이"긍정의 믿음"이며 이러한 믿음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힘인"긍정의 힘"으로 내자신이 "최고의 삶"을 살수가 있는것이다
나의삶 자체는 바로 현재의 주님과 동행함이다

그리이스.로마신화에도 나와있듯 시간이라는 신이 내앞을 지나쳐가고 있다
그신은 머리채가 머리뒤에 있는것이 아니라 머리앞부분에 있기때문에 내게 주어진 삶의 기회라는 시간이 내앞을 지나갈때 머뭇거리다가 나중 후회할것이 아니라 주를 믿는 믿음으로 내게 주어진 기회를 얼른 머리채를 잡아야한다
바로 주님께서 원하시는것도 기회포착을 "바로지금" 당장 마음이 동할때 주님이 마음을 흔들어 주실때 잡는것이다

조웰 오스틴목사님은 "믿음으로 선포하고 나의 시간이 왔다"하며 그시간을 모든꿈과 포부가 이뤄지는 믿어야할때라고 말한다
은혜의 순간을 포착하며 하나님의 타이밍에 민감하라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부정적이고 불만있는 요소들은 나의삶 자체를 어둡게 침범하는 문과같기에 주의영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자신에게 암시하는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택한 자녀요, 나의 모든 계획은 주님께서 애초부터 정하신바이기에 주께 간구할때도 보다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기도하여 복을 이미 받은줄 믿어야할것이다"

 사실 이책의 내용이 쉬운것같지만 일샹생활에서 얼른 적용하기 힘든점이 내게는 도전이 되는 부분이지만 주의은혜가운데 주께로 회복된다면 도전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글이다
주의 예비하신 하루하루를 주의 은혜가운데 있음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