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대일수록 주거공간인 집이 소유의 개념보다는 이용의 개념에 치우치고 있고 부동산가격의 영향으로 주거공간의 전,월세가 성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또 성하고 있는 만큼 주거공간의 분쟁역시 늘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책은 저자 허재삼님은 지난날 신한은행에 재직하며 금융권에 몸담았으나 지금은 세종시에 공인중개사로 활동하시며 느끼고 체험했던바를 분쟁없이 살수 있는 임대차 노하우 132가지로 이책에서 소개하고 있었다.

책제목이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주네요"하고 해서 임차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상식들이 있을것이란 선입견과는 달리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인도 알아두어야 임대인의 권리, 임차인의 권리,받고 내주어야할 돈문제등과 같은 것을 5장에 걸쳐 민법,주택임대차보호법,집을 계약할당시는 중개업법령을 골고루 살펴볼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때문에 계약전,후 뿐만 아니라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게 계약중에 이사가야할일등..주거에 대한 생활법률집이었다.

나같은 경우는 3장의 3절과 4절에서 계약기간에 일어날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로 내시선을 끌었던것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화장실누수,수도,샷시문짝 같은것이 실제 주택임대차에서 민감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주로 수리비,보증금반환에 관한 부분이었다.

집의 계약문제나 임대차할때 제대로 모른상태라면 임대인과 임차인이 막연히 갑과을의 관계가 될수 있으나 다섯장에 걸친내용,부록1부록2의 내용을 숙지할때라면 임차인이더라도 계약기간동안 당당하게 살수있음을 이책을 접하는 내내 느낄수 있었다 .

 

사람이 살다가다보면 예기치못한 상황과 일에 맞부딛치는 경우가 있다.

이책은 저마다가 속한 공동체에서 올바른 리더쉽을 발휘하며 지나간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고최선의 선택으로 이끄는 철학적인 마인드로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 설수있는 독자들에게 경험측에 비추어주는 유익한 글이었다.

같은 상황이더라도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 위기의 순간이 성공의 결과로 바뀌는 수가 있는것처럼 찰라의 순간에 어떻게 철학적 대안을 가지느냐를 비즈니스와 연관시켜 사고해보면서 이글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스스로가 방법을 찾게 하는 22가지 논제들 속에서 딜레마가 될수있는 도전을 받아보고 판단하는 경험도 할수 있었다.

이책과 함께하는 동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며 살아가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것중 1등의 딜레마는 내눈길을 유독히 끄는 부분이었다.

철학자 제논의 만물은 변하지 않고 정지해 있다는 데서 착안해낸 운동불가능론을 거론하면서 토끼와 거북이가 결국에는 누가 승리자가 될런지에 대한 방법, 현대인이 살아가며 제일 심각하게 와닿는 승리자가가 될것이냐 아니면 루저가 될것이냐는 문제를 이대목에서 몇가지 가정을 통해 교훈을 얻게 해주었다.

승리자로 도취했던 코닥이 시대를 예측못하고 스스로에 도취하여 기존의 것만 고수하다 파멸한것이냐 아니면 평안을 얻은것이냐는 파멸로만 봐왔던 시각을 운동속에서 정지 또는 정지속에서 운동이라는 새로운 안목으로도 가지게 해주었다.

사회생활에서의 리더의 덕목으로 아래사람을 어떻게 대할것인지, 팀원과 함께 할것인가 아니면 최악의 리더냐로 남을것이냐는 내자신의 리더쉽을 살펴보게 하는 시간으로 철학자 개개인의 자세한 사고의식을 미쳐 몰랐지만 22가지 명제를 통하여 새롭게 딜레마에 빠져 생각할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여행이라면 자신이 살지않는 낫선곳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향유하며 평상시 지쳐있는 몸과 맘을 힐링하고 돌아오는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수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자가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당연히 자신이 어떠한곳을 여행하게 될런지 미리 정보를 알아두는것은 필수다.

나역시 이책에서 여행지의 장소로 주목하고 있는 상하이로 여행떠날때는 거대한 중국의 대표적 정치적도시는 베이징이라면 경제적이며 서구문물에 일찌감치 눈을 돌려 받아들인 장소가 상하이라는 정보에 맞추어 상하이-주가각-항저우를 코스로 돌아보는 상하이 일정을 잡았었다.

여행자에게 중요한 정보중 하나인 일기를 등안시 했던터라 상하이를 이틀정도 머물면서도 상하이여행을 더욱 누릴수 있는데 만끽하지 못함이 아쉬웠다.

서혜정님의 "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는 1장,2장,3장에서 상하이 중심부,외곽,근교를 소개해주면서 상하이의 여행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줄뿐만 아니라 나와 같이 일기로 인해 상하이야경을 즐기지 못한 여행자들에게 상하이 야경즐기기,상하이 나이트라이프 즐기기에서 각기 네군데를 엄선해주므로써 이책을 미리 보지 못하고 상하이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에게 눈낄을 끌기에 충분한 대목이었다.

해외여행할때 그나라 먹거리에 관한 정보는 대략 4~5가지 정도 알고 가는수가 많은데 충분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에 관련된 정보도 사전에 숙지할수 있었다.

여행하는중 의외로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것이 쇼핑인데 각기 나라상품별,상점의 성격별,다양한 가격이 사진들과 함께 실려 있어 여행하는 시간절감에 좋았다.

동방명주를 관람하고 나오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인하여 어떨결에 우산을 사야만 했던 기억이 있는 나로서는 이런것들이 더없이 좋은여행정보였다.

기존의 여행책자는 여행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것에 주로 촛점이 실려 제작되었던것에 비하여 이책은 여행에 유용한 점들과 여행지에 도착해서 정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두루 이용하게끔 너무나 알찬 정보를 테마별위주,코스위주로 2권을 합본으로 가이드해주는 상하이여행의 최신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