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걸을수록 나는 더 작아진다'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내 자신에 대해 더 조바심을 갖고 조급해 할수록 내자신은 더욱 초라해지고 보잘것 없어진다는 정도의 뜻인가?

우리의 작가 '셰르스티 안네스다테르 스콤스볼'은 본인이 '근육통성 뇌척수염'으로 수주일 동안 온종일 침대에 누워있던 때가 있었다. 이때 인간의 죽음, 외로움, 고통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 당시의 느낌을 저자는 이책의 주인공 '마테아'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지않나 싶다.

마테아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놀랍도록 작고 보잘것없어서 남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죽음을 앞둔 백 살 가까운 할머니다. 주변인들과 어울리는 일이 거의 없다. 오로지 남편 엡실론과의 삶이 전부이다.

남편이 은퇴 후 세상을 떠나버리자 찾아오는 외로움과 공허감은 마테아를 더욱 외롭게 만든다. 외부사람들과의 만남을 두려워했던 마테아는 자신만의 삶에서 외부세계로의 탈출을 생각하고 여러모로 노력하게 된다. 남은 생애동안 이 세상에 내가 살아있었다는 걸 알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한다.

인간은 더불어 살아감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 세상에 홀로 나왔고 떠날 때도 홀로 가게된다. 이 세상을 살아갈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지만 결국에는 혼자가 되고 만다.

또한 무리중에 있어서도 고독함을 느낄때가 있기 마련이다. 인간은 자신의 삶에 대한 흔적을 남기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내가 죽으면 누군가 나에 대해 말하고 알아줄까?

그냥 누군가 죽었다! 아니 죽었는지 조차 모를수 도 있다. 결국은 살아있을 때 좀더 더불어 살려고 노력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힘써야 할 것이다. 특히 사랑하는 이들에게 베풀줄알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아야 할지 않을까?

이책은 내자신의 삶의 무게를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더불어 남은 인생을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생각하게 해준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장경동 목사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꾸러미~
TV를 통해 그 입담을 느껴봤지만 이렇듯 책으로 만날수 있어 즐거웠다.
이책의 첫장에는 사랑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라는 말로 시작한다.
정말로 인생이 짧다는 것을 느낀다. 인생의 짧음을 느낄수 있는 시기는 안타깝게도 인생이 얼마남지 않았을때 느끼게 되는것 같다. 인생의 여유가 많은 젊은 시절에는 그 귀중함도 모를뿐더러 생각하기도 싫고 그런 시절이 오리라는 것조차 안 믿는다.
이책은 결혼전에, 준비하면서, 결혼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혜를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남편은 아내의 심경을 미리 읽어내야한다. 그래야 사랑이 깨지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다. 가정을 깨뜨리는 것은 죄악임을 재차 깨닫는다.
가정의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도 장목사님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부분도 무척 많다.
사랑해서 남녀가 만나 결혼해서 무엇때문에 다투고 헤어지는가? 어떠헤 서로가 이해하고 소통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준다.
또한 남녀본연의 다름을 먼저 인정하고 다가설때 행복은 사랑은 더욱 굳건해 진다는 사실을 한번더 깨닫게 해주는 마음의 힐링을 찾을수 있는 아내의 보다 많은 사랑을 차지할 수 있는 보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결혼하면 괴롭고 안하면 외롭고" 이 주제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나조차도 어느때는 결혼을 왜 했나? 하는 고민에 사로잡힐때도 있다. 하지만 결혼안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그나이에 혼자는 외롭지 않나? 생각해 보기도 한다.
아무튼 정답은 없는것 같다. 하지만 괴로워도 결혼을 해보는게 좋은게 아닌가?
기왕 결혼한다면 장경동 목사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이뤄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당장 사랑한다는 메세지라도 보내야겠다.  그 메세지에 웃음을 지을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패를 거듭하게된다. 어디 성공의 길만을 걷는 사람이 있겠는가?
거듭된 실패를 겪으면서 우리는 또다른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들고 만다.
과연 우리를 가로막고있는 것은 무엇인가?

 

자칭 실패전문가라 부르는 로버트캘시는 실패를 통해서 실패를 극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책의 제목처럼 무엇이 우리를 가로막는가? 라는 질문에 우리는 자신을 가로막는 수많은 이유들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주변환경, 학벌, 경제적 이유, 건강상태 등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 요소들은 너무나 많다.
실패와 성공의 차이는 자신이 실패를 한다는 것을 단순히 실패로 여기고 좌절하느냐, 아니면 그와 반대로 실패를 성공의 주춧돌로 여기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실패를 통해 실패보다 더 무서운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향후 다른 상황에서도 우리를 한걸음 물러서게 만든다.
저자는 모든 것의 문제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시작과 끝은 나 자신이다.  이점을 꼭 기억해야겠다.

늘 시도했다. 늘 실패했다. 무슨상관인가?  다시 시도하면 될 것 아닌가!
다시 실패하라 보다 나은 실패를 하라. 
저자는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공을 이루라고 이야기한다.
실패는 실패로서 간주하라. 미래의 실패에 대해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하다.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방황하지 않고 돌진할수 있는 목표가 필요한 것이다.
무엇을 할때는 끌려가지말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행동하라.

 

어찌생각하면 우리를 가로막는것은 종이 한장 일수도 있다.
우리의 사고를 생각을 조금만 비틀어 생각해 보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그에 대한 성공의 실타레를 풀수 있는 비책을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설령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실패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좀더 행복하고 여유로운 인생을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