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오늘은 성탄절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나누며 기뻐하는 날이다. 이런날 ‘예수님과 함께라면’이라는 이 책이 더 마음에 다가온다.

우리들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기쁜날과 슬픈날 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에 따라 우리의 감정의 변화도 아픔도 다양하게 겪게 된다.

이책의 저자 이정기 목사님은 매일 날씨의 다름을 우리의 마음으로 비유한다. 스물여덟 가지나 되는 기상 상태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다루고 있다. ‘오늘의 마음날씨’를 통해 우리의 어려움에 대한 사례를 던져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나는 말씀특보’로 어려움의 극복방법 또한 제시해 준다. 물론 성경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전해준다. 또한 마음 날씨 상담소의 Q&A도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고민했던 내용들에 대해 답을 들을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우리들은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으로 행하는 것이 모두인 것처럼 착각에 빠져 살아가곤 한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인간의 생각으로 살아가길 원치 않으신다. 우리는 기다려야한다. 주님의 때에 주님의 규모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듯 말하지 않아도 사랑은 끝이 없는듯 주님의 사랑 또한 그 무게를 측정할 수 없다는 걸 빨리 깨우쳐야 되겠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내 자신을 돌이켜보며 회개와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너무 감사한 12월이 되었다. 주님과 예수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언제나 맑은 날씨임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아멘~

사진 촬영이란 늘 무언가 2% 정도의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내 자신은 그럭저럭 찍었다고 느끼지만 웹상에 올라온 다른 찍사들의 사진을 볼때면 또다른 생각에 잠기게 된다.
시중에 출간되는 사진관련 DSLR이나 미러리스 관련 책자들은 너무난 많다.  어떤책을 고르면 좋을지? 참 걱정이 많이든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잘 맞는 책을 고르면 되지않나? 싶다. 인터넷 카페등에서도 충분한 자료는 찾을수 있다. 하지만 뭔가 정리할 수 있는 책 한권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보문화사의 "혼자서도 잘 찍는 DSLR & 미러리스 사진촬영 길잡이" 이책은 카메라의 기본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초급자들에게 권해주고 싶은책이다. 약간 두툼하고 묵직한 느낌의 책으로 사례로 나온 사진들과 촬영당시 정보들도 함께 배울수 있어 더 좋은듯하다. 이책은 사진 촬영에 필요한 모든 항목들이 골고루 설명되어 있다. 많은 내용들을 이 한권에서 모두 볼수있는 장점이 있다. 어찌보면 많은 내용을 담느라 깊이를 걱정한다면 분야별 책자를 별도로 구매해 배우는게 좋을것이다.
나는 특히 P276의 '색의 빛 반사율 표'에 대해 생각해 배울수 있어 좋았다. 여지껏 느낌으로 추가 노출을 보정했었는데, 앞으로는 반사율표를 고려해서 촬영해 봐야겠다.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책 하단의 "촬영길라잡이"는 독자들이 직접 촬영할 때 어떻게 어디서 부터 손댈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많은 도움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순서대로 따라해 보면 멋진 사진 결과물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하얀 겨울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집 밖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행복한 사진을 담는 즐거움을 느껴 보아야겠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말이다.

"뇌섹남 마섹여"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 아니 타고난 특성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 책이다.

남녀의 차이에 대한 책들은 예전에도 지금도 많이 출간되어있다.

뇌의 심리학으로 연애와 친구관계는 물론 비즈니스의 인간관계까지 주도할 수 있다고 저자 마쓰마루 다이고 는 이야기한다.

저자는 일본에서 심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남녀의 뇌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심리학적으로 접근을 시도한다.

책은 루소의 말로 이렇게 시작한다. "남자는 알고 있는 지식을 말하고 여자는 즐거운 일을 말한다."  맞는 말이다. 동 시간대를 공유하고 한 이불을 덮고자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이말에는 공감한다.

우리 부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는 옳고 그름을 이야기할때 아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그냥 들어주기만을 원할때가 많다. 나또한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 닥치면 정말 이해가 안간다.  어떤일을 하던, 남자는 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 합리적,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여자는 감성적으로 충동적, 비논리적인 면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런 특징이 모든 남녀에게 적용된다고 볼수는 없을 것이다.

이책은 선천적 뇌의 차이를 배워봄으로서 남녀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남녀의 관계를 회복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부부생활에서 일어났던 일들과 너무도 유사한 점들이 많아서 재밌게 또한 유익한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