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놈"....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다면 그 아이는 무척 큰 마음의 상처를 받으리라.

그러나 이런 말을 밥 먹듯 자주 듣는 아이가 있다면? 게다가 부모님의 불화까지 겹친다면?

이렇게 초등학생으로 견디기 힘든 상처와 아픔을 갖고있는 대철이란 아이가 친구를 때린 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새학교에서 대철이는 '쓰레기'라고 불리는 한 아이를 보게 된다.

쓰레기라 불려도 그 아이는 화도 안내고 오히려 쓰레기를 이용해서 기발한 물건을 뚝딱 만들어낸다.

자기와 같이 '쓰레기'라 불리우는 만복이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게 된 대철이는 만복이의 뒤를 살짝 밟는다.

만복이는 할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며 쓰레기 속에서 재활용품을 모아 팔아 근근히 생활하는 가난한 아이였다.

비오는 날 만복이는 대철이에게 종이우산을 만들어주고 얻어맞고 쓰러진 대철이를 돌봐주게 된다.

드디어 마음을 열게 된 대철이는 자신이 쓰레기같은 생활을 해왔음을 고백하고 잊었던 꿈을 되찾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얼마전 직원교육시간에 "적극적 경청"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이 말은 영업현장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무한한 신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대철이도 만복이와 "공감"을 느낌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세상은 마음먹기 달렸다. 그러나 그 마음먹기가 죽기보다 힘들다고 한다.

마음을 고쳐먹고 자기의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는 대철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도와줄 수 없는 소년가장 만복이의 처지는 너무도 안타깝다.

우리주위에도 대철이와 만복이처럼 세상에서 소외된 이가 많이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이처럼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와 사랑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쓰레기같은 놈"....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다면 그 아이는 무척 큰 마음의 상처를 받으리라.

그러나 이런 말을 밥 먹듯 자주 듣는 아이가 있다면? 게다가 부모님의 불화까지 겹친다면?

이렇게 초등학생으로 견디기 힘든 상처와 아픔을 갖고있는 대철이란 아이가 친구를 때린 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새학교에서 대철이는 '쓰레기'라고 불리는 한 아이를 보게 된다.

쓰레기라 불려도 그 아이는 화도 안내고 오히려 쓰레기를 이용해서 기발한 물건을 뚝딱 만들어낸다.

자기와 같이 '쓰레기'라 불리우는 만복이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게 된 대철이는 만복이의 뒤를 살짝 밟는다.

만복이는 할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며 쓰레기 속에서 재활용품을 모아 팔아 근근히 생활하는 가난한 아이였다.

비오는 날 만복이는 대철이에게 종이우산을 만들어주고 얻어맞고 쓰러진 대철이를 돌봐주게 된다.

드디어 마음을 열게 된 대철이는 자신이 쓰레기같은 생활을 해왔음을 고백하고 잊었던 꿈을 되찾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얼마전 직원교육시간에 "적극적 경청"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이 말은 영업현장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무한한 신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대철이도 만복이와 "공감"을 느낌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세상은 마음먹기 달렸다. 그러나 그 마음먹기가 죽기보다 힘들다고 한다.

마음을 고쳐먹고 자기의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는 대철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도와줄 수 없는 소년가장 만복이의 처지는 너무도 안타깝다.

우리주위에도 대철이와 만복이처럼 세상에서 소외된 이가 많이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이처럼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와 사랑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인생은 사람들과의 관계로 이루어졌다고 보기에 나는 '세일즈'하면 자연스럽게 '인생'을 떠올린다.

이책 [스프라우트]는 탈진상태에 빠진 세일즈맨에게 정원가꾸기의 은유를 통하여 부조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세일즈의 재미와 열정을 다시 "싹트게" 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최근 "정원가꾸기"에 대한 책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는 시골에 집을 짓고 30만 평이나 되는 대지에 정원을 가꾸며 홀로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하며

대문호 헤세 역시 사는 곳을 옮기면 곧 정원부터 만들었다고 한다. 정원에서 헤세는 자연을 들여다보고 명상에 잠겼을 것이다.

그러면 왜 "정원가꾸기"일까? 그것은 역시 노동의 신성함과 자연의 경이로움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세일즈 활동을 정원가꾸기처럼 생생하게 느껴보자. 물을 주고, 돌보고, 즐겨라. 그러면 수고한 열매를 거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또 이렇게도 충고한다.

"어떤 식으로 정원을 가꿀것인지 머릿속에 그리고 실제 그림으로 옮겨라. 그리고 그 그림을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두라."

"과정을 사랑하라. 모든 단계는 시간을 두고 꾸준히 가꾸어야 할 하나의 씨앗이다."

"끈기란 변치 않는 것이다. 씨를 뿌리고 보살피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객과 접촉하는 것이다."

"미래를 염두에 두고 수확하라. 한번 판매가 이루어지면 항상 다음 거래를 준비하라."

정원을 잘 가꾸는 사람은 정원과 관계를 맺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관계와 연결 되어있으며

그 관계란 억지로 맺는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씨앗을 뿌리고 이를 키우는 농부(정원사)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이 세상은 아름다운 정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헤세와 타샤도 이를 알기에 정원으로 들어갔으리라.인생은 사람들과의 관계로 이루어졌다고 보기에 나는 '세일즈'하면 자연스럽게 '인생'을 떠올린다.

이책 [스프라우트]는 탈진상태에 빠진 세일즈맨에게 정원가꾸기의 은유를 통하여 부조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세일즈의 재미와 열정을 다시 "싹트게" 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최근 "정원가꾸기"에 대한 책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는 시골에 집을 짓고 30만 평이나 되는 대지에 정원을 가꾸며 홀로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하며

대문호 헤세 역시 사는 곳을 옮기면 곧 정원부터 만들었다고 한다. 정원에서 헤세는 자연을 들여다보고 명상에 잠겼을 것이다.

그러면 왜 "정원가꾸기"일까? 그것은 역시 노동의 신성함과 자연의 경이로움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세일즈 활동을 정원가꾸기처럼 생생하게 느껴보자. 물을 주고, 돌보고, 즐겨라. 그러면 수고한 열매를 거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또 이렇게도 충고한다.

"어떤 식으로 정원을 가꿀것인지 머릿속에 그리고 실제 그림으로 옮겨라. 그리고 그 그림을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두라."

"과정을 사랑하라. 모든 단계는 시간을 두고 꾸준히 가꾸어야 할 하나의 씨앗이다."

"끈기란 변치 않는 것이다. 씨를 뿌리고 보살피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객과 접촉하는 것이다."

"미래를 염두에 두고 수확하라. 한번 판매가 이루어지면 항상 다음 거래를 준비하라."

정원을 잘 가꾸는 사람은 정원과 관계를 맺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관계와 연결 되어있으며

그 관계란 억지로 맺는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씨앗을 뿌리고 이를 키우는 농부(정원사)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이 세상은 아름다운 정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헤세와 타샤도 이를 알기에 정원으로 들어갔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