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때 접해주지 못한 돌잡이 수학

첫돌부터 3돌까지 사용이 가능한 돌잡이 수학

우리집 둘째 만14개월...이제 엄마랑 돌잡이 시리즈랑 함께 놀고 있다죠..

어떤날은 돌잡이 한글,,, 또 어떤날은 돌잡이 자연관찰,,,, 또 어떤날은 돌잡이 수학!!!ㅋㅋ

오늘은 엄마랑 돌잡이 수학이랑 놀기로 했어욤....^^

 

 

사이좋게 하나, 하나씩

 

 

 

 

 

 

책을 보자고 하니.. 많은 관심을 주네요!!^^착하기도 하지용..후후

들춰보기형 책이라 아이가 조작이 가능해서인지 만14개월이지만 제법 따라서 잘 가지고 놀아요!!

너무도 앙증맞은 작고 사랑스러운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과자, 바나나, 사탕, 빵을 하나씩 하나씩!!! 나눠주기도 하구요

지 맘대로 할거라고 난동을 부리기도 하구요..ㅋㅋㅋㅋ

 

이 장면은 난동을 부리면서 책을 사수한 14개월 우리집 뗑강쟁이의 모습입니다.ㅋㅋ

엄마랑 하나씩하나씩 맛있는거 나누면서 보자고 해도 ㅡ.ㅡ;;; 묵묵부답 ㅋㅋ 그냥 들고서 혼자 그림을 열심히 들여다봐요!!

아직 어린 개월수이기에 조금씩조금씩 천천히 접하다보면 알겠지요!! ^^

 

 

 

 

책 내용을 살펴보니깐요..

간단하지만 조작이 쉽게, 어린아이가 편하게 접근할 수있게 편지이 되어 있어요.

너무 화려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나타나는데 책이 참 잘 만들어진 느낌이라 좋아요.

광채가 나는 보드북이라 아이가 물고 뜯어도 쉽게 찢어지지도 않네요(우리애가 책을 좀 먹어요..ㅋㅋㅋㅋ)

무엇보다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나!! ㅋㅋㅋㅋㅋㅋ--->보세요.. 머리카락 듬성듬성!! 동그란눈!!완전 개구쟁이 같은 저 아이..

돌이 지나 걷기 시작하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너무 닮아있쬬??^^

 

 

 

 

매 페이지마다 이렇게 들춰보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몸통부분을 들어보면 입속으로 음식이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너무너무 단순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죠^^

 

 

 

 

 

본책을 본후 놀이책으로 열심히 놀이중이신 아이랍니다.

수: 일대일대응과 관련된 놀이는 스티커 붙이기 작업!!!

아이들 스티커에 올인하시는건 다들 아시죠?? 이건 개월수 상관없나봐요^^

14개월밖에 안된 아이지만.. 어찌나 스티커에 집착을 하는지.. 붙이고 붙이고..또 붙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맛있는 빵!!! 입속으로 넣기도 합니다!!^^

나도 먹고 엄마도 먹고 아빠도 먹고 강아지도 먹고!!!모두가 나눠먹어요!!^^

 

 

 

 

 

Mom&Me 놀이책이랍니다.

본책을 보고서 아이랑 함께 놀이할 수 활동북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다양한 만들기 또는 스티커들이 들어 있어서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있을것 같아요.

 

 

 

 

 

 

돌잡이수학...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너무 좋아~~ 저도 많이 기대를^^

그런데 기대만큼 좋아요..

돌잡이 한글도 있구 돌잡이 자연관찰도 있지만 ...돌잡이 수학이 젤 맘에 드는건 어쩐데요!!ㅋㅋ

책도 튼튼하니 맘에 들고 놀이책도 다양한 만들기가 많고 ... 본책뿐만 아니라 놀이책도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어서 맘에 든답니다.^^

다만..돌부터라고 하는데 활동북은 많은 조작이 필요하니 18개월즈음부터 활용을 해 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그 전에는 본책이 튼튼한 보드북이니 본책을 활용하여 아이랑 즐겁게 책과 친해질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될듯!!해요.

 

돌잡이수학, 돌잡이시리즈, 천재교육

 

행복 요정의 특별한 수업 - 코넬리아 풍케 글 . 지빌레 하인 그림

 

 

 

 

침대에 누워 있는 아이는 루카스 베젠바인이라는 아이에요.

우리아이랑 나이가 같은 여섯살!!!

그런데 저 아이는 항상 부루퉁한 얼굴을 하고 있답니다.. 이유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거래요!!

 

아~~~~ 행복을 모르는 아이라...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죠!!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첫번째로 느껴야할 감정이 행복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에요.

 

 

행복을 모르는 루카스를 위해 행복을 주는 행복요정 피스타치아가 루카스 집으로 찾아갑니다.

행복따위는 필요없다는 루카스를 위해 행복수업을 시작한답니다.

지붕위에 데려가서 오싹오싹~ 루카스를 긴장시키기도하고 침대위에 둥둥 띄워놓고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하며..

아침마다 엄마가 따라주는 코코아도  피스타치아가 치워버리기도 하고

빨강노랑파랑초록 색깔들을 없애 루카스 눈에는 온통 회색빛 세상만을 보게도 해 버립니다.

그럴때마다 루카스는 하나씩 새로운 감정을 느낀답니다.   

오싹오싹한 두려움... 침대의 포근하과 따뜻함, 코코아의 달콤함,  빨강노랑파랑초록의 자연의 색이 주는 행복함을 말이죠!!

부루퉁한 표정의 루카스는 어느새 환하고 밝은 미소를 띈 아이로 변화게 된답니다.

 

행복은 달콤하고, 신나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빨갛고, 파랗고, 깃털처럼 가벼워요!!!!

 

맞아요...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 있는데 우리는 그걸 잘  모르고 있는것 같아요.

내 삶의 곳곳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는데~~ 다른곳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

행복은 가까이 있다는 말~~~ 그걸 느끼는게 중요한데 사람마다 알면서도 잘 모르는게 바로 이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 멀리서 찾으려 하지 마세요.

 입을 옷이 있고, 누울 곳이 있고,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하다는걸 다시 느끼게 된답니다.

 

 

아이를 위한 동화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될 따뜻한 미소를 짖게 만들어 주는 비룡소 행복요정의 특별한 수업!!

큰따님이랑 저랑 정말 특별한 수업을 받은 기분이라빈다.^^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 조시리먼 글/그레그 클라크 그림

 

 

책을 펼치면 나와 있는 엄마아빠를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메모해 둔 거에요...

초등학생 조카가 이 메모를 보면서 우리 엄마아빠는 이렇게 하면 싫어하는데..하고 덮어버리더라고요..하하하

가만가만 읽어보면 참 재미있어요.

 

 

 

 

앞으로 우리집 일상이 될지도 모르는 먹기 싫은 음식을 두 아이가 협력해서 제거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엄마 아빠의 시선을 한군데로 몰아놓고는 동생이 시금치를 모조리 엄마, 아빠 접시로 옮기고 있네요..ㅋㅋ

엄마 아빠의 건강을 위해 녹색채소를 옮겨주고 있는 장면이랍니다.!!!ㅋㅋ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

녹초가 되어 있는 엄마아빠를 보니 우리집과 별반 다를바 없는거 있죠..ㅋㅋ

애들 재우다 녹초가 되어 잠들어 버린 엄마아빠!!ㅋㅋㅋ 우리 모습같아요.

 

 

 

 

누나가 동생에게 엄마아빠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가르쳐주는 동화에요.

그러나 마지막 장면의 두 아이의 속마음을 보면 재미있네요..

아이들은 자기들의 행동들이 엄마아빠를 힘들게 하는걸 알고 있네요... 저렇게 하면 혼이 난다는걸 알면서도 이런 행동들을 매일같이 하는 이유는??ㅋㅋ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기 때문이겠죠..^^

이 책의 내용과 반대로 하면 정말 사랑받을수 있을텐데...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방법은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것과는 다른것??ㅋㅋㅋ

앞으로 우리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엄마아빠르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할가요??ㅋㅋ

재밌고 유쾌한 동화!!!!

다 읽고 나면 키득키득 웃음이 나오는 동화!!!

하지만 함께 읽은 여섯살 큰아이는 이렇게 말하네요.

"엄마, 이렇게 하면 안되죠??~~ 그죠??^^"

근데 우리 아이도 이렇게 행동을 한다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알면서도 아이가 이러는건 자기만의 특별한 엄마아빠를 사랑하는 방법이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