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두드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지성님을 뵙고

그분의 이야기에 끌려 책을 찾아보다 읽은 책이네요

저도 분명 한달에 한두권 정도의 책을 읽었는데 변화되는 내자신이 없고

요즘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을 하던 차였습니다.

책이 쉽게 되어 있어서 하루만에 읽었어요

우선은 100일에 33권을 시작으로 책읽기를 시작해볼 생각이에요

그 첫번째 시작이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구요

집에 안 읽고 그냥 뒀던 책들을 시작으로 하면서 홍대리가 읽었던 책들도 읽어볼

생각이에요

생각을 하면서 읽고 행동을 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통찰력이나 판단력 관찰력등등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꿈없이 살아왔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릴때부터 책은 나의 놀이터였고 친구였다.

초등학교때는 역사 만화에 빠져 있었고 중고등학교때는 만화에 심취해 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로맨스 소설 및 무협지에 재미를 느껴 하루에 2~3권씩도 읽기도 했는데

서른을 앞둔 지금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과연 나의 책읽는 방식이 옳은 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폴리폴리라는 카페에 가입하고 리딩으로 리딩하다라는 책을 읽으며 고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 같은 책들은 잘 읽히는 반면 고전은 하루에 한쪽 읽기도 버거울때가 있어 손을 놨다.

도서를 검색하다 서른살 직장인 책을 배우다를 보게 되었고 책읽기의 방향을 말해줄수 있을꺼 같아 읽게 되었다.

책읽기 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로맨스 소설이든 무협지든 그냥 소설이든 어째건 내가 원해서

책 자체를 읽는 것이 중요하며 그로 인해 책읽기의 매력에 푹빠지면 다른 책들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독서광들의 공통된 의견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워ㅝㄴ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평생동안 방해받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습득 도구라고 정의했다는 것이다.

또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바빠서 책을 못읽는다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데 나의 경우에는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해서 오늘 너무 바빴어 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것들을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거다.

티비를 보고 게임을 하느라 책읽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 했었다.

또 로맨스소설이나 무협지 만화 동인지등 내 자신에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책을 읽으면서도 죄책감에 들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무슨 책을 읽던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고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 우선은 닥치는대로 읽고 봐야겠다.

꿈이 있을때 나는 비참하리 만큼 힘겨웠던 절의 순간을 넘어 기적을 이루어냈고, 꿈이 없었을 때는 세상 모든 것을 가지고도 힘없이 무너졌다. 건강검진때 암세포가 발견되어 인생이 그냥 이렇게 끝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엄습한 스물 다섯살,

'한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에 대한 지독한 고민 끝에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을 모두 써보았고 정신없이 꿈의 목록을 적다 보니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무려 73가지나 되었다. 그 73가지 꿈 리스트를 중요도와 시간 순서대로 절리해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내린 결론이 '한국을 떠나자'였다.

 

 

이지구에서 한 번뿐인 유한한 삶을 충만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끝없이 배우고, 모험하고, 즐기고 , 사랑하고,

성취하고, 또 창조적으로 살고 싶었다. 이 지구별을 무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방랑 하면서 살아자고자 결심한 뒤 나 자신을 이 지구별의 '쾌락주의자 유목민'이라고 명명했다.

'쾌락주의자'라고 해서 무조건 즐기는 것이 아니고, '유목민'이라고 해서 방향 감감을 읽고 무작정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과 책임이 따랐고, 길을 헤매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앞뒤를 돌아보며 갈 길을 점검해야 했다. 라는 작가의 말처럼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스레 느껴진다.

 

내가 하고 싶은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난 당당하게 이것 이것이요라고

말하지 못할꺼이다 그래도 뭐라고 물어본다면 경제적인 자유라고 말할것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내가 하고 싶었던것들이 생겨났다 번지 점프, 스쿠버 다이빙,

1년에 한번 여행가기(혹은 두세달에 한번), 밸리댄스,

1년에 책 30권이상 읽기(50권을 했었는데 게으름때문에 도전 실패여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열성적으로 하기 등등 꿈이 생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