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jtek Kwiatkowski 작 < I have rarely seen you with girls >
섹시하면서도 뭔가 깊은 우수에 젖은 눈을 가진듯하고
동물들에게서 이런 사진을 찾아내는 이는
이 말을 도대체 몇 번이나 찍었을까?
포토샵일까?
무엇이든
마음을 멈추게 하는 사진이었다.
꽃무늬 수건을 사고 싶어
꽤 여러달 여기저기 마트에서도 보고
인터넷에서도 봤는데
꽃무늬 수건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이젠 정말 바꿔야하는 시간
이마트에서 색색깔의 수건을 사왔다.
흰색 수건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흰색 수건에 화사한 꽃이 있는 수건을 찾다가
찾지 못한 대신
색에서 위안을 받기로 했다.
난 패턴을 좋아하나보다.
넥타이, 스카프, 손수건으로 시작해서
눈을 끄는 패턴에선 움직일 수가 없다.
아마도 내가 넥타이, 스카프, 손수건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그냥 단색의 수건이 오늘은 못내 아쉽다.
빨고 말려 곱게 접어 차곡차곡 쌓아두니
그래도 위안이 좀 되었다.
배경스킨...
아랍쪽의 어느 고대건물 내부의 모자이크인가보다.
그 쪽은 구경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밋밋한 건물 내부의 화려하고 아기자기함이
흥미를 끌게했다.
배경의 문양을 보며
그저 흐뭇...해 하고 있다.
모두모두 편안한 밤~~~ ^^
시벨리우스와 함께 하는 중...
오늘 밤의 연인은
이상우, 신승훈을 거쳐
시벨리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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