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제 본듯한데 또 같은 포스팅이?
    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또 잡았네요...777........

    오쿠노요시야님의 댓글에 지금도 776 라고 적은 후 다시 확인하니 777.....^^

    앗싸! 이렇고 싶지만....

    오늘 들려온 일본의 참사가 앗싸! 할 마음을 빼앗아버렸네요.

    오늘의 777의 행운은....

    참사를 당한 일본 땅의 모든 분들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천재지변이 너무나 잦아서

    이젠 남의 일 같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안전하고 평안하게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고
    
    다시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임을 느낍니다.

    자연 앞에선 미약한 인간임을 다시금 생각게하네요....

    그리 잘난척 하며 살 이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못났다고 비관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

    하루를 겸허하게 만드는 아픔입니다.

    더 이상의 재해가 생기질 않기를 바램합니다.

이 사진은 어디서 가져왔는지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작가가 누군지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 수가 없다.
작가 분께 죄송한 마음 전하며...공개적으로 나눔을 이해부탁드려봐야겠다.

동백꽃은 아빠가 생각 나는 꽃이다.
아마 이맘때쯤 피는 꽃이 아닐까 싶은데...
예전엔 짙은 잎에 짙은 붉은 색의 동백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보기 힘들어지니 그립고 좋아지는건 뭘까?

눈물을 보는 사람
웃음을 보는 사람

둘 중 한 사람이 된다면 어떤 사람이 되어주면 좋을까?

눈물을 보는 사람은 그만큼 편한 사람이라는 뜻일테고
웃음을 보는 사람을 내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하는 사람이겠지.

눈물을 보는 사람의 한계는
눈물을 너무 보여주었기에 조금 멈칫함이 생기지 않을까?
지치고 힘들 때만 찾아지지 않을까?
항상 다독거림과 이해만 요구하지 않을까?

웃음을 보는 사람에겐
눈물을 보여주기가 조금은 부담되지는 않을까?

역시 생각은 <드림하이>에서 시작되었다.
혜미의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삼동에게
웃기도 하냐고 묻는 진국
자길 좋아하나보다도 약올리는 삼동.
우는 모습은 많이 봤다는 진국에게
우는 모습도 봤다는데 살짝 질투하는 삼동
내가 더 편한가보지 하고 약올리는 진국


그러고 생각해보니
정말 힘들 때 생각나는 이가 있고
좋은 때 생각나는 이가 조금은 차이나게 있는듯하다.
대체로 어느 순간 함께해도 좋은 사람들이지만
상황에 따라 좀 더 편할 때가 있었던 것 같다.

때론 눈물을 닦아주고
어깨를 빌려주고
때론 웃음을 더 밝게해주고
웃을 일을 만들어주고

누군가에게 그런 의미있는 사람이 되면
참....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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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따라 왜 이렇게 졸릴까....?

 남편은 중국 어느 땅에서...
 아마도 아직은 술시이지 싶은데...

 침대 대자로 넓직하게 잠들 밤이로구나...

 일찍 잠들까하고 들어왔다가 잡은 777......

 이유없이 반가운 느낌의 숫자....

 오늘은 간만에 일찍 잠들어야겠다......


" 모두 모두  달콤한 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