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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정이 가는 배우...
지나 데이비스의 작품들...
느낌 좋은 배우였는데...
지금 모아보면서 이름을 알게되었다.

여기서 찾을 수 없는 작품...
 
                        
    
                   < 그들만의 리그>                                   <스피치 리스>                                    <앤지>

그리고 TV시리즈 "최고사령관(Commander In Chief)" 대통령 역의 맡아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도 있고...
내 기억엔 남장여자대회를 찾아가는 동안 어느 마을을 변화시키는 영화도 있었던 것 같은데...제목도
기억나지 않고 찾을 수도 없네요.. 혹 어떤 영화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여자 주인공의 멋진 복수극에 푹 빠졌던 그 때...
처음엔 그리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그녀라도 그의 손을 거치면
비범한 그녀가 되어 나타나 복수의 칼을 가져다 댄다.
대부분 그녀들의 발판이 되는 남자들이 있다.
처음엔 그래서 재미가 반감되었다.
영웅에겐 여자가 따르고 그녀들이 결정적인 발판이 되어주듯
그녀들에겐 영웅들이 발판이 되어주었을뿐...
꽤 여러권 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르는 책이 더 많다.
다시 읽어도 그 때의 통쾌함이 느껴질까?

<내일이 오면> 이 없어서 아쉬움....

한권의 만화를 보는듯한 편하고 부담없는 그림의 마녀위니...
마녀위니의 엉뚱함 속에서
작은 교훈을 찾아볼 수 있는 유쾌한 동화책이다.

작가가 어떤 때는 밸러리 토머스 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코키 폴 이기도 하고...

누구이든 책은 정말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