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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테마의 공병호님의 도서에 이어 공병호님의 아이들 도서도 함께 모아봅니다...

저,역 가리지 않고 공병호님의 이름이 있는것은 다 모았습니다...

며칠 전 남편에게 퇴직 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계산상으로는 퇴직을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논할 나이가 아니기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 때 꿈 꾼 길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해야하니까요.

"생각외로 내가 강의하고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더라고. 이후에 강연을 하는 일을 하면 좋겠는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어떤 것에 대해 강연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준비를 해봐야겠다고 짧게 이야기를 마쳤는데....
오늘 잠시 경제비타민에서 공병호박사를 만났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이름은 알고 있지만...
그러고보니 저 역시도 꽤 열심히 책을 읽는다하면서 그 분의 책을 읽은게 없더라구요...

신랑에게 그랬습니다. "저분을 역할모델로 삼음 어떨까? 함께 강연도 있음 들으러 가보고 그러자."라고
했더니 싫다고 안하더군요. 싫다고 안하면 소극적인 긍정이란걸 이젠 알고 있거든요...

내친 김에 책을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제일 마음 가는 책부터 한 권씩 읽어봐야겠습니다.

남편의 역할모델로 한다면서? 저의 역할모델로 삶아도 될듯합니다.
저 역시 남편이랑 비슷한 소망을 갖고 있거든요.

일단은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