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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우 1권"
작가 : 오치아이 사요리
스토리 : ★★★★★
그림 : ★★★★★
간만에 별점 만점!! 완전히 취향에 따라 매긴 점수입니다 ㅋㅋ!
그림은 배경 표현까지 정말 신경 많이 썼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만 봐도 인기를 실감할 수가 있네요 !
스토리는 신사의 15대 후계자인 주인공 마코토와 신사에 살고 있는 신의 사자 긴타로의 이야기입니다!
장르로 따지면.. 일상물 치유계 판타지..?
ps.개인적으로는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를 좋아하는데, 은여우를 읽으면서 신사라는 배경이나
신의 사자들이 나오는 장르를 제가 정말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은여우도 즐겁게 읽으실 거 같아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마코토와
모든 일을 귀찮아 하는 긴타로와 초장부터 충돌이 일어나게 되죠!
의견 충돌이 크게 일어나는 것 같아 조마조마 했었는데
결국 긴타로는 츤츤일 뿐이였다고...
ㅎ
*츤츤 : 겉으로는 새침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면서도 부끄러워하면서 잘해주는 것.
하지만 치유계 주인공답게 왕긍정의 왕!
긍정의 힘으로 둘의 관계는 금방 회복하게 되죠!
이렇게 투닥투닥 거리면서 둘 다 조금씩 성장해 가는 따뜻한 관계가 너무 좋더라구요!
이미지처럼 여러가지 신수들도 나와서
이번에는 어떤 신수가 등장하려나~ 하고 기대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따뜻하고 부드럽게 흘러가는 전개도 참 좋아요! :)
비록 남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마코토에게는 긴타로는 어엿한 가족!
서로의 관계가 이 한 장의 이미지로 따뜻하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별은 총 ★★★★★
만점입니다!
마코토가 긴타로에게 심한 말을 하고 긴타로가 잠시 모습을 감췄을 때
울면서 자신을 자책하는 마코토와 긴타로가 보이지 않는() 마코토의 아버지와의 대화가 굉장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
마코토 : "혹시 내가 정신이 이상한 거고 긴타로는 처음부터..."
"이 녀석! 너까지 그런 말을 하면 긴타로 님은 정말로 사라져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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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마음속으로 믿고 있단다. 그러니까 긴타로 님은 계시는 거야. 그리고 신을 대신해 너와 모두를 지켜주고 계시지."
"하지만 없다고 믿으면 정말로 없어져 버려. 신의 사자라 해도 신과 마찬가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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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할은 긴타로님의 세계와 다리를 놓는게 아닐까. 한번 잘 생각해 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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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대원씨아이에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