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

이 뜻이 무엇일까?

단어의 주요 의미는 '검은'어두운 혹은 우울한 이다.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이소설 또한 누아르장르이다.

심리추리소설, 어떤것일까?하고 책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누아르 스타일은 두려움, 죄와 외로움, 몰락과 절망, 성적인 망상과 사회 부패, 세상은

우리를 제물로 심는 학한 세력들에 의해 통제당한다는 느낌, 해피앤드를 거부하고 가혹한

운명에 의해 해결된 다는 것을 선호하지만, 항상 깜잘 놀랄 만한 생생한 시적인언어, 혹은 영상으로

바뀌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소설을 읽으면서 한번 느아르스타일을 만끽해보자.

 

'숀' 그의 이름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숀은 강을 딸라서 집으로 향했다.어느때와 같은 밤이었다.

걷는 내내 평화로왔다. 그곳에 누군가가 있기 전까지는...

그는 휘파람을 불었다. 그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가 봤다고 생각한, 바로 그대로의 것이었다.

5달러짜리 지페 한장.

지폐를 대충 살핀후 주머니에 집어넣으려는 참 바람은 그를 향해 또다른 지폐한장.

그는 재빨리 걸었다. 숀의 손에 두장의 지폐 다시 멈추었다. 또 한장의 지폐

위태위태하게 서있는 한 여인을 발견하며, 이여인의 사연을 듣게 되는데......

 

진은 아버지 톰와킨스와 같이 살았다. 아버지의 출장을 가게되는날 하녀를 통해 아버지의 예언을

듣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니다'를 부정하며 몸은 이미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아버지가 살아오면서 진은 안도의 한숨을 쉬지만 아버지와 진은 또다시 예언자의 집을 찾게되고,

위험하게되니 찾아오지 말라는 말을 무시한채 자꾸 찾아가 사업이며,미래의 일들을 물어보는데...

죽음까지 예고되자 꿋꿋하던 아버지는 한순간 무너지면서 죽음만을 기다리게된다.

 

그리고 수사가 시작되어진다.

자기의 죽음이 몇날 몇시 몇분에 죽는다고 하면 어떤 마음의 변화심리가 생길까?

그렇게 밤은 천개의 눈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고 있다.

 

이렇듯 미래의 일을 미리 알아버린다면 세상사는 재미를 느끼지 못할것 같다.

인간은 과거,현재,미래의 세바퀴속에서 살아가지만 한치앞을 알수 없는 미래가 있기때문에

세상은 살맛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표지를 보고는 아이가 말한다.

엄마! 이책 동화야? '응' 그러더니 책가방속으로 쏙 들어간다.

요즘매일 발이 아파서 물리치리료를 다닌다. 아이의 손엔 매일 한권의 책이들린다.

치료를 받는중 심심하다고 책을 가져간다.

책을 좋아하지만 정말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서 신청했던 보람이 있다.

 

○○야!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습관 다 읽었니?

'응, 다읽었어' '무거운데 왜 가지고 다녀?

' 엄마, 또 읽으려구요?'ㅎㅎㅎ

 

그리고 나한테 이책은 왔다.

어른인 나도 하얀백지를 가져다 주며 자유로운 글을 쓰라고 하면 머릿속이

하얀백지로 변해버린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까?

 

창비, 아버지가 글을 잘쓰시는 작가이시다.

어느날 선생님이 불러서 아버지가 작가이시니 창비도 글 잘쓰겠지?한다.

아무런 말도 못하고 창비는 선생님께서 글을한편 써오라는 부탁을 받고 집으로 온다.

창비는 아빠가 글을 잘 쓰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창비는 정직하게 선생님에게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놓고 글을 쓸수없다고 말한다.

그런 선생님은 창비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장의안내문을 쑥 밀어준다.

 

푸른 초등하교 글쓰기 모임 모집!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고민인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글쓰기 모임에서 함께 글을 써 볼까요?

글쓰기에 고민이 있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글쓰기 모임에는 또다른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과연 창비는 싫어하고 어려워하던 글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동화로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좀더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도록되어있어서 참좋았다.

처음 겉표지를 보고는 딱딱하지 않을까? 글쓰기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동화라 좋았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어린이에게 이책을 전해주고싶고, 책. 읽고, 또 읽으라는말

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에는 생활의 여유들이 있어 여행을 많이 다니다.

또 매스컴을 통해서 멀리있는 나라들의 멋진명소나 건물들을 익히 보고듣고 알고있다.

언젠가는 나도 저런 멋진곳으로 여행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며 꿈을 꾸곤 한다.

이책에는 세상의 유명한 건축물들에 대해 사연들이 적혀 있다.

어떤이유로 만들어졌으며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었는지 사소한 일들과 재미난

에피소드로 엮어져 있어 읽는 내내 유쾌, 상쾌,통쾌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인류역사에 빛나는 건축물과 건축가의 이야기세상으로 떠나보자.

[콜로세움]고대 로마의 위대한 경기장.

플라비우스 왕조때 세워진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입니다. 보통 콜로세움이라고 부르지요.

’거대하다’는 뜻을 가진 콜로세움은 고대로마의 유적중 규모가 가장 큰 건축물입니다.

로마의 한 호수의 물을 빼고 지었답니다. 80년 경기장을 완공한 아들 티투스 황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를 100일동안 열었답니다.

5만명의 곤중을 수용할수 있고 맹수와 싸우는 검투사들은 주로 전쟁포로,노예,범죄자들로 이루어져 맹수와

싸웠다고 해요. 많은 검투사와 동물들이 이경기장에서 목숨을 읽었답니다.

피로 얼룩진 어두운 역사가 깔려 있어서 콜로세움의 슬픔이라고나 할까?...

바빌로니아의 [바벨탑]

전세계의 언어가 다르다는것 모두가 알죠?

모두 하나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궂이 사교육비 들여가면서 영어공부 안해도 될텐데...

페르시아가 점령한 나라중에 바빌로니아라는 나라가 있어요.

그나라에는 바벨탑이라는 신전이 있었죠.

이전까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한 가지의 말을 사용했는데, 바로 이 바벨탑을 세운 뒤로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신보다 더 높아지려고 하늘 꼭대기까지 바벨탑을 쌓는 공사를 시작했데요.

사람들이 신보다 더 높아지려는 교만때문에 다 짓기도 전에 무너지고 인간들은 각기

다른말을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현재 진행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입니다.

근대교회 건축의 대표작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1882년 스페인의 제1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사그라다 마밀리아 교회가 건축되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계속진행중이지만 완성되려면 30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하네요.

특히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를 해서 더 유명하답니다.

서른살때 부터 짓기 시작하여 죽을 때까지 교회를 안타깝게도 완공을 하지 못했답니다.

자유를 추구하는 조각상[자유의 여신상]

미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자유의 여신상 유치원생도 아마 다 아는 사실일거에요.

한손에는 횃불, 또다른 한손에는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죠.

미국 뉴욕항구의 리버티 섬에 있는 무지무지 커다란 조각상이에요.

지금은 세계에서 미국이 강한 나라이지만 영국으로부터 1884년 독립한 나라입니다.

프랑스의 정치가가 독립기념일 100주년 행사를 위해 이여신상을 만들어 선물했다고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어마어마하게 큰 동상이에요.

그래서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옮기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각 부분을 해체하여 옮기기로 했답니다.

1884년 자유의 여신상은 214개의 나무상자에 담겨 미국으로 도착했답니다.

어때세요?  어마어마하겠지요?

건축물에도 이런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역사의 현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세계의 건축물들을 더 많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강추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