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키드를 만나보았지만 내가 어렸을적에는 왜!어른 들은 저럴까?라며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어른인 지금 왜! 아이들은 저럴까?라며 반문한다.

윔피키드에서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놓았다.

어른들의 사고와 지금 아이들의 사고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아이들은 자기의 자신을 한 인격체로 생각하는 반면 어른들은 그저 자신에게 속해 있는

하나의 부속품 또는 어리니까 생각이 없겠지하고 단정해버리는 것이다.

어리숙하기만 하지만 자신만의 자아존중이 뚜렷한 아이다.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레그는 여름방학이다.

우린 여름방학이 다지나간 다음이지만 그레는 이제 여름방학이 시작이다.

이것 또한 오묘한 자연의 이해와 세계는 하나로 통한다.

지금  지구 반대편에서는  여름이다라는 사실을 알수있다.

이또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연을 알아가는 하나의 관례가 아닐까 싶다.

그레그는 여름방학동안 집안에서 어둡게 커튼을 치고 불을 끈채로 텔레비젼을 보거나

게임만 하고 싶어한다.

정말 우리의 아이들도 이런 발칙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하고 반문해 본다.

하지만 그레그의 바램과는 전혀 다른길의 방학을 보내게 된다.

아! 불쌍한 그레그의 여름방학은 어떻게 될까?

 

 

외국에서도 아이들 교육은 모두들 고민이 똑같은가 보다.

엄마들은 독서토론에 보내고 싶어하고 아이들은 싫어하고 ......

하지만 우리의 그레그는 독서토론에 나가게 되고, 수영장에서 음료수를 외상으로 먹은 댓가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음료수값을 갚아야 하고,

그레그의 아르바이트사건에서 또한번 감탄사가 나오게 된다.

정말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우리의 그레그를 위해서 화이팅!을 외쳐본다.

과연 그레그는 아르바이트를 잘 해낼수 있을까?...

 

험난한 그레그의 여름방학속으로 우리같이 한번 빠져 보자.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마법같은 책 우리아이들이 왜 열광하고 있는지 우리

어른들도 함께 마법속으로 빠져 보는것은 어떨까?

소곤소곤 숲 속으로 이야기를 떠나보자.

이책을 보면서 도토리 나무가 이렇게 많은 줄은 처음 알았다.

신갈나무,떡갈나무,상수리나무가 모두 열매로 도토리가 열린단다.

그러나 우리가 먹을수 있는 묵을 만드는 나무는 상수리 나무였다.

 

숲에서 씨앗이 자라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험난한 인생의 이야기 였다.

나무의 천적이 없을것 같지만 어린잎들만 먹고사는 땅강아지며,여러 동물들...

그러나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인간이었다.

고로쇠나무의 수액이 좋다고 하여 생명이 있는 나무에 구멍을 뚫어 수액을 거둬들이고

무차별적으로 하는 행동이 살아있는 생명한테 얼마나 해롭고 무서운 일인가를 알게 되었다.

 

숲속에 살아가는 여러 동물들,곤충들, 새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숲속의 주인공들이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뻐꾸기의 살아남기의 절실한 행동등,  자기의 새끼인줄 모르고

열심히 먹이나르기에 바쁜 오목눈이 부부 .

또 우리가 잘알고 있는 꾀꼬리

한자어로 황작, 또는 황조라고 한다.

고구려 2대 왕인 유리왕이 지은 시조 [황조가]

                         < 황 조 가 >

  

                        펄펄 나는 저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이렇게 우린 숲의 숨소리에 들어가 보았다.

 이렇게 한지를 이용하여 나무 한그루를 만들고

또다른 종이에 숲 속의 친구들의 요약정리한 종이와 부쳐서 팝업북을 만들어 보았다.

아름답고 푸른 우리 숲을 우리들이 보호하고 보존해야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이 되어야 겠다.

소담 주니어에서 나온 생태동화

1권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

2권 꼬물꼬물 갯벌 생물 이야기

3권 소곤소곤 숲이야기 까지 같이 보면 좋은 동화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생태동화속으로 쏙 ~빠져 봅시다.

처음엔 호기심이 생겼다.
엄마 머리에 이가 바글바글. 책제목만 보아도 머리속이 근질근질하다.
참 머리닛라는 것은 대단하다.
옛적에도 있었지만 지금 21세기에도 생존하고 있다는게 무지 궁금할 뿐이다.

큰아이 첫 입학해서 머리가 가렵다고 한참 그래서 보았더니 머릿속에 이가 바글바글
거렸던 생각이 난다.
집단적으로 이가 반아이들에게 다 옮겨졌나 보다.
 앞이 보이지 않고 놀란 가슴은 쿵덕쿵덕 뛰었다.
학교에서 공문을 띄워보내 집단적으로 이를 박멸하라는 생각이 난다.

어렸을적 엄마가 겨울이면 머리속에 이를 잡아주던 생각이 났다.
그런데 아니 엄마가된 내가 우리아이 머릿속에서 서케를 잡아주고 있다니 지금 생각해보아도
놀랍고 어이없다는 생각뿐이다.

그런데 이책을 접하고 나니 도대체 이란 무엇인가?하고 궁금해졌다.
이 곤충일까? 아님 동물일까?
우린 이에대해 찾아서 알아 보았다.


머릿니를 그려보고 성장단계를 알아보았다.




지금도 우리 머릿속에 살고 있는 이는 특히 무서운게 집단 감염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초등생들에게 집단 감염이 되고 있는 현재에 서로가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