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부터가 심상치 않다.
무시무시한 해골들과 '서른아홉'라는 숫자! 무슨 의미일까?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인 카힐가의 사라진 힘의 근원을 찾는 모험 추리소설이다.
그레이스 카힐은 죽기 5분전 7년 동안 극비리에 보관해 오던 유언장을 선택했다.
몇년전 중국에서 발견한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 옥 목걸이를 꽉 움켜쥐었다.
행운의 부적 덕분인지 운 좋게 위기를 넘겼지만 옥 목걸이도 더이상 그녀를 도와줄 수 없었다.
그레이스가 세상을 떠나고 새 유언장에 카힐가문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가 되었다.
댄 카힐,에이미카힐 두 남매는 그레이스카힐의 손자손녀들이다.
할머니의 죽음을 아직도 믿지 못하는 가운데서 장례식이 끝나자 윌리엄 매킨타이어는 말한다.
카힐여사님의 변호사이자 유언 집행자입니다."
안내장의 안쪽을 보면 몇몇 분은 황금 초대장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댄과 에이미카힐은 그레이스 카힐의
마지막 유언을 발표하는 자리에
초대 되었습니다.
장소
카힐 저택 대접견실
시간
지금
농구장만큼 넓은 대접견실에는 수많은 갑옷과 검이 벽을 따라 세워져 있었다.
방안에는 40명쯤 있었다.
영상속 그레이스가 말했다.
"여러분, 여러분은 위대한 도전의 출발선에 서있어요. 여러분 모두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전을 하려는 분은 상속 받은 재산을 포기해야만 합니다.
에이미는 10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 초록색 종잇조각을 들고 있었다.
도전? 위험한 비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40명의 손님들은 대부분 돈을 챙겼다.
여섯팀만 이도전을 선택했다. 그들은 모두 에이미와 댄보다 나이가 많거나
부자이거나 성공할 가능성이 많아 보였다.
에이미와 자신이 200만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날려버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늙은 변호사는 입을 열었다.
여러분 이제 봉투를 열어봐도 좋습니다.
첫번째 단서입니다.
이책에는 카힐가문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인물들이 나온다.
벤자민 프랭클린부터 모자르트까지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모험을 떠나면서 만날수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우리아이와 함께 읽어던 책이어서인지 더욱더 책속으로 빠져들고 어떤 단서가
숨어있을까하고 궁금중을 자아낸다.
서른아홉개의 단서를 찾으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단다.
우리아이는 벌써부터 2권을 사달라고 야단이다.
사실은 나도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다. 빨리 2권을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