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무엇을 가장 좋아하세요. 산과들에서 뛰어놀기, 아님 집에서 게임하기, 동식물 기르기? 어느것이든 한분야에 집중하고 또 좋아해서 자기 분야로 만든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겠지요.  여기 그 위대한 발견가 찰스 다윈이 있답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자연관찰에 관심이 많고 특이한 곤충이나 돌들을 보면 모으기를 아주 좋아했던  아이.  찰스에게는 아주 좋은 습관이 하나 있었어요.  찰스는 자기가 관심을 기울인 모든것을 정확히 기록해 두는 습관이 있었답니다. 다윈은 공부를 마치고 세계여행의 꿈을 이르게 됩니다. 비글호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신기하고 새로운것들을 채집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답니다.  찰스는 여행내내 수집과 관찰과 기록에 힘썼지요. 바로 이런것들 말입니다. 개구리, 앵무새, 벌새,딸정벌레, 지렁이, 거미류와 말벌류, 뱀과 설치류, 암석표본과 다양한 식물등 희귀종과 그동안 발견되지 않은 종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찰스 다윈은 진화론을 주장한 유일한 사람도 아니고, 최초의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진화가 어떤이유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확싫사게 입증한 과학자입니다.  다윈은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호기심, 정확성, 신중함, 굳은의지, 정중함, 자신감, 진리탐구,독립성 용기 어떤것이 다윈을 훌륭한 위인으로 만들었을까요? 과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라고 다윈을 생각하나요?.

강렬하게도 다가왔던 영화가 하나 있었다.
바로 소년 테무친이라는 영화였다.
몽골의 영화라 처음엔 테무친이 누구야 했었다.
하지만 영화는 점점 나를 빨아들이는 강렬한 힘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그 테무친이 책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책또한 영화못지 않는 재미와 즐거움과 교훈을 준다.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에 두고두고 보고싶어지는 책이다.

테무친 '최고의 강철'혹은 지상 최고의 사람이라는 뜻이란다.
그가바로 칭기즈칸이 된 소년이었다.
세상끝까지 정복한 칭기즈칸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에게서 배울수 있는14가지의
성공비결을 우리어린이들에게 잘 심어주고 있다.

테무친의 어린시절 용맹함과 자기가 선택한 여인 보르테.
"아들아 ! 초원에서는 약한자는 죽고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라는 아버지의 말씀과
갑자기 아버지의 죽음으로 시련이 시작되는데 어린 테무친은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뚜렷한 목표를 세웠다.

거친초원에 산다는것은 강해야만이 살아남는다라고 테무친은 생각했습니다.
이복형인 백테르는 테무친이 사냥한 먹이를 훔치는일을 자주했다.
그날 싸움이 일어났는데 테무친을 활시위를 잡아당겼지만 쏠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백테르가 갑자기 덤벼드는 바람에 활이 백테르의 가슴에 꽂히는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이에 어머니는 테무친을 크게 꾸짖었다.
 어려운 환경속에 있을수록 가족간의 우애와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쳤다.
또 삭막한 초원에서 살아남는 길은 복수가 아니라 협력임을 가르쳐준다.
어머니의 가르침또한 테무친을 큰사람으로 만드는 버팀목이었다.

이렇듯 테무친의 성장기를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재미와 감동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어린 친구들이 성장해가면서 꼭 한번쯤 읽어보아야할 책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세계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해 동양과 서양을 만나게 한 위대한 통치자를
보면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생각을 갖길 바라며....

 

가수 이지상. 나는 잘모른다.

그가 딱히 유행시킨 노래도 없고 춤,용모로 알아주는 가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는내내 난 가수 이지상의 사람됨을 보았다.

 

그는 꼬박 스므해동안 비주류음악인으로 민주주의를 꿈꾸며그가 희망하는 세상을

꿈꾸며 기다림의 방식을 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노래가사에는 하나하나가 사연이 있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마음으로 직접 와 닿는 그런 노래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사이판에 가면]사춘기의 설레임을 알기도전에 일본군들의 정욕받이로 살아야만 했던 그시절. 할머니들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속 깊은곳에 불끈두주먹이 솟아오릅니다.

 일본 에다가와 조선학교의 후원 노래제일 후렴구에는 [일본인 학교보다 좋습니다]

제일동포로 살아야만 했던 우리의 동포들...

 

노무현대통령의 그 안타까운 죽음.

폐지줍는 노인.

나는 경향신문만 본다.

4대강살리기 기어이.

김홍일 나는 그가 더 슬펐다등 읽는내내 마음속이 짠해져오며

나도 과연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를 생각해본다.

 

가수 이지상은 말한다.

그가 이 글을 속삭이듯 경어체로 쓴 것도 그 때문이란다.

그에게 노래는, 자신의 시를 백 사람이 한 번 읽기보다는 한 사람이 백 번 읽기를 바란다고 말한 어느시인의 이야기처럼 그의 이야기도 말하고 있다.

 

가슴아픈이야기들이 책을 놓는 그순간까지 내 손끝을 타고 전해져 온다.

기다림이란 ....희망을...민주주의를....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