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타이거아이의 시리즤에 별관심을 갖지않았다.

그러나 매회 시리즈물로 유럽초등학생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라는 광고 문구에 호기심이 조금씩 발동되기 시작하였다.

모험도 떠나면서 세계역사여행을 한다는 생각에 빨리 보고싶어졌다.

타이거아이 역사시리즈에는  카브리해의 보물탐사대,빨간기사의 비밀,남극지키기 대작전, 파라오의 보물 상자, 이번에 나온 사라진 마법가면등이 있다.

이번에 내가 접하게 된 사라진마법가면은 중세 시대 사람들의 의식주, 경제, 문화, 사회 등을 흥미롭게 모험을 하게되는 세명의 주인공을 위주로 되어있다.

도기를 굽는 도자기공들에게 꼭 있어야만 할 마법 가면이 사라지면서 우리의 주인공인 헤기야스는 개구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다.

헤기야스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 잃어버린 마법가면을 직접 찾아 나서게 된다. 과연 마법가면은 왜? 사라졌으며 누가 가져간 것일까?

이책에서 또 유심히 보아야할 것이 있다.

그시대의 도기공들의 삶과 의,식,주등의 표현이 세밀한 삽화로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이해가 쉽게되도록 도와주고있다.

나의 기억에 유난히도 남는것은 그시대의 머리모양은 아주 복잡하게 하여야 미인또는 아름답다라는 평을 받늗단다. 솔직히 나도 그런머리가 부럽다.ㅎㅎㅎ

그리고 "고대 그리스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은 보통은 월계관을 생각하게 되는데, 사라진 마법가면에서는 귀한 올리브 기를을 가득 채운 암포라를  승리자에게 주는  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들이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일상생활들 모습등 여러가지 역사사실을 더 많이 알수 있다. 도자기공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 궁금하면 직접 마법가면도 찾으면서 역사의 세계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라고 강추한다.

참 암포라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는가?

그리스의 최고의 도공들만이 만들수 있는 암포라.  손잡이가 달린 목이 긴 항아리를 말합니다. 또 돈도 많이 벌수 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