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하면 많은분들이 어렵다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어렵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 종교에대해 쉽게 이야기해주고 종교의 공통된점을 알려주는 책이 있습니다.
5대종교이야기가 바로 이책입니다.

학교에서 숙제로 자기의 종교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어서 미리 연습을 하기로 한 카차와 친구들은 카차의 할아버지의 도움을받기로 합니다.
한명 한명 모이기 시작하면서 자신들의 종교에 대해서 자유롭게 발표를 한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중 구슬치기도 하고 서로 장난을 치며 자유로운 분위기가 됩니다.

차카의 종교는 기독교 (개신교)입니다. 
처음 차카가 말할때는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어서 이해도 빠르고 재미있었습니다. 
종교하면 참 난해합니다. 서로가 믿는 것이 다르끼때문에 자칫하면 논쟁의거리가 될 수있기 때문입니다. 
옛선조들의 역사이야기를 보면 종교로인하여 전쟁도 많이나고 지금도 현재진행중인 나라도 있답니다.

하지만 다섯 명 친구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가 처음 생겨났을 때 이야기와 관습, 잔치를 발표하고 궁금한 것을 서로 묻고 답합니다. 그러다 종교끼리 비슷한 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하지요.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른 종교를 이해하는 마음도 배우게 된다.

종교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는지,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는 뜻도,  평화와 행복이라는 종교의 원래 뜻이담겨 있답니다. 
 어른이 종교 때문에 왜 싸우는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종교가 달라도 서로 충분히 아끼며 살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이책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찍은 포토 동화집이다.

우포늪 들어보신적 있으신지요? 아! 있다고요?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은 희귀 동. 식물이 서식하며 물이 흐르다 고이는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생명체를 키움으로써 완벽한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갖춘 생태계의 보고이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입니다.

국내최대의 자연늪인 우포늪은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 있고 다양한 동.식물의 보금자리이다.

1998년 3월 물새 서식처로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호받는 지역이 되었답니다.

우포늪의 가시연꽃을 만나러 가볼까요?

우포늪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네요.

따옥따옥, 파닥파닥, 주억주억, 펄쩍펄쩍, 철퍼덕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6월이되자, 호수한가운데서 자라풀, 네가래, 개구리밥, 부들입 그리고 우포늪의 자랑인 가시연꽃잎이 하나둘씩 수면위로 얼굴을 내밀지요.

우포늪의 풀들이 여기저기서 말합니다.

'매년 보는 광경이지만 볼때마다 신기해 정말 우리는 행복해'하고말입니다.

"흥, 행복이라고? 내가 너희들 때문에 얼마나 많이 참고 있는줄 알아?"

맨날 가시에 찔린다고 불평만하고...난 너희들과 함께 있는게 싫어."

너무 잘난체를 하네요.

우포늪의 식구두들 축하인사를 했을텐데 더이상 가시연꽃들에게 말을 건네는 아무도없었습니다. 우포늪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가시연꽃은 우리나라에서 희귀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귀한몸이기도 합니다.

가시연꽃들은 친구들이 서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가시연꽃의 뒷모습입니다. 가시가 뾰족뾰족 따갑게도 생겼습니다.

우포늪에도 다시 생기가 찾아올수 있을까요?

서서히 우포늪에 위험이 닥쳐오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포토동화집 우포늪 가시연꽃을 꼬~옥 한번 감상할 수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우포늪에는 지금도 우리가 볼 수없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습지한가운데 서있는 왕수림은 우포늪이 그동안 지내온 세월을 묵묵히 지켜본 증인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아름답고 만져보고 싶고 직접가서 보고싶도록 우포늪을 사진에담아온 저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꼭 기회가 된다면 우리아이들과 함께 우포늪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