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누군가를 닮으려고 무단히 애를 쓴적이 있다. 옆짝꿍이 글씨를 얼마나 예쁘게 쓰던지 그 친구처럼 글씨를 잘 쓰려고
얼마나 많이 글씨연습을 했던가? 호호호 그래서 지금은 남들이 내 글씨를 보면 예쁘다고 한다.
공부잘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지금은 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그 친구를 보면서 좀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도 해보곤 한다. 그게 바로 멘토였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그때는 아무래도 질투와 욕심때문이 아니었을까?라고 반문도 해본다.
멘토가 있다는것은 그사람의 꿈을 향해 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까?
무슨일을 하던지 계획이 있어야 하듯 멘토가 정해진다면 그 꿈으로 가는 길은 한발더 앞질러 간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는 11명의 멘토를 소개시켜주고 있다. 지금은 고인이된 정주영, 얼마전까지만 해도 온세계의 여왕이 되었던
피겨스케이팅의 여왕 김연아, 월트디즈니, 워렌버핏, 스티븐호킹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아이들은 반기문유엔총장의 책을 접하고는 반기문, 반기문 하기도 한다. 또한 큰아이는 스티븐호킹의 소설을 좋아하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주변에는 멘토로 삼아야 할 롤모델들이 있다. 그분들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지금의 자리에 또 이렇게 책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지금의 아이들은 수많은 정보속에 노출되어 있지만 진정 어떤이를 멘토, 또는 롤모델로 삼아야 될지 간혹 어려워할수도 있다.
그렇다면 바로 이책 오마이 캡틴을 읽고 정말 나의 마음속에 캡틴을 꼭 새겨두기를 바란다.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