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성 협동하는 마음
다함께 마니또
인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바른 인성을 위해
바르게 커가기를 바라며...
혼자가 아닌 같이, 같이 하면 좋은점,
협동을 통해 배우게 되는걸 알려주어요.
마니또는 누군가에게 비밀스럽게 수호천사가 되는 일이에요.
학교다니면서 꼭 한번쯤을 해본 놀이라지요.
초등교과연계 되는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에요.
1학년 1학기 친구
3,4,5학년 도덕책과도 연계되는 이야기에요.
남에게 참견 받는 거도 딱 질색이고, 나도 참견하는 게 싫은 남문이
그런 남문이에게 선생님은 병호랑 짝꿍을 하라고 해요.
짝꿍을 하면 병호를 도와주어야 해요.
한글도 잘 모르고, 수업시간에 잠만 자고, 잘 씻지도 않고, 실내화도 안빨아오고....
그런 병호를 말이죠.
귀찮은데, 싫은데 말이죠.
남문이가 병호 짝꿍이었다가 포기하고... 수형이도 포기하고... 민수도 포기하고..
다들 병호의 짝궁이었다가 결국 포기 ㅠㅠ
선생님은 3주동안 마니또 놀이를 할꺼라고 해요.
쪽지에 쓰인 마니또를 비밀스럽게 도와주어야 한데요.
두근두근, 소라와 마니또가 되고 싶은 남문이
과연, 남문이의 마니또는 누구일까요?
'이병호'
쪽지를 펼치는 순간... 세상에 이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지.....
내가 되고 싶지 않은 친구가 마니또가 되면...
하기 싫을꺼 같기는 해요. ㅎㅎ
하지만 해야겠지요.
마니또니깐..
어쩔 수 없는 의무감으로요...
남문이는 마니또인 병호를 도와주기 위해 짝꿍이 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수형이가 병호의 짝꿍이 되겠다고 하네요.
수형이는 병호와 짝꿍이 되어 수업시간에 잠을 자는 병호를 깨우고요....
남문이는 병호의 알림장을 써주게 되고요.
또 민수는 병호의 실내화를 빨아다 주네요.
내가 마니또인데.. 수형이도 병호가 마니또인가? 민수도 병호가 마니또인가?
한사람이 한사람 아닌가?
선생님이 반칙을 하신걸까?
의문들이 들면서....
병호를 수형이 민수, 남문이가 도와주게 되니...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을 도와주게 되니. .
병호도 차츰 변화네요. ㅎㅎ
3주후, 마니또 결과 발표날
다른 친구들은 병호가 마니또가 아니었어요.
선생님이 반칙을 한것도 아니고요. ㅎㅎ
다들 각자의 마니또를 위해 선택한 일이었답니다.
수형, 민수, 남문이에게 아주 어려운 일이 었지만..
모두들 해냈어요.
혼자는 힘들었겠지만... 셋이서 나누어서 병호를 도와주니 해낼 수 있었어요.
혼자서는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던 일들이 함께 힘을 합치니 쉬웠어요.
이래서 협동이 중요해요. ㅎㅎ
서로 함께하는 일엔 기쁨도 배가 되지요~
바른 마음, 인성 디딤돌을 통해 협동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서로 힘을 합하면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는 속담이에요.
'영차, 영차! '여럿이 힘을 합치면서 기운을 내려고 함께 내는 소리에요.
협동, 함께 해볼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 집에서 가족들과 먼저 시작해 보아요.
우리반 친구들과도 힘을 보아 보고요.
각자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해내는 것이 협동의 시작이에요.
키위북스,
처음부터제대로,
다함께마니또,
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