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왕국 - 이승현]

 

 

웃기고, 심각하고,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나다!

 

 

이 책 정말 웃기다.
발상부터가 너무나 웃긴 이야기이다.
저자의 코믹한 상상력이 여기에 다 담겨있는 것만 같다.

 

이 책을 지은 사람은 이승현 작가로서 그는 '안녕 마징가' 라는 책을 출판한 적이 있다.
이 책은 저자 이승현의 책으로서
제목과 똑같이 초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이 책속에는 2인출판사라는 아주 작고 아담한 출판사가 등장하고,
그 속에서 편집자겸 영업자로 일하게 된 이충엽은
사장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우연히 막걸리에 뛰어든 초파리를 보고서
초파리에게도 과연 영혼이 있을까? 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이야기는 시작이된다.

 

우연히 막걸리에 빠진 초파리를 보고서 그런생각을 하다니!
나 또한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개미들을 보고서 그런 마음과
그런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 마냥 웃으며 즐겁게 본 것 같다.

 

초파리의 세계에서도 최고가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과,
자신은 어느세 초파리가 되어있다는 이야기~!!
너무나 득특한 소재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책도 너무나 아담하고 분량이 적기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었고, 아무 부담도 없이
마냥 즐겁게 즐길 수 있기 딱 좋은 책이였다.

 

이 책의 초파리 왕국은 총 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고,
그 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한 비애와 온갖
감정들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작가 이승현의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이 플러스 되는 책인 것 같다.
자신이 항상 상상해온 것들을 이 책에 모든것을 담아놓은 것 같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나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것을 발견하고는
참으로 묘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책이구나.. 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한편으로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왠지모르게 자꾸 쳐다보게 되는 초파리 왕국.
짧지만 뭔가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인 것은 확실하다.

 

 

 

[세계 10대 부자들의 지갑 속 경제학 - 진성룽]

 

 

세계 최고의 10대 부자라 불리는 '워렌 버핏' '혹 팰러' '빌 게이츠' 등등 많은 부자들의 지갑 속 비밀을 파헤쳐 보도록 하자.

 

 

나는 책을 좋아하기전에도 재테크 책은 쭈욱 봐왔었다.
그리고 나의 멘토 또한 '워렌 버핏' 이고,
돈을 불릴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담긴 책을 좋아했었다.
지금은 또 장르가 많이 바뀌어 많은 분야를 좋아하고 있지만
재테크책을 읽으면 돈에 대한 개념이 뚜렷해져서 좋다.

 

재테크 책과 경제학 책을 읽으면

돈에 대한 소중함을 한번 더 깨우치고,

돈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부자들은 언제나 다른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우리는 부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보다는
그저 돈이 많아서 좋겠다라는 간단한 생각부터 한다.
그들이 노력을해서 그 경지에 올랐다라고는 생각도 안하고 말이다.

 

이 책은 그 들의 어린 시절에 관한 내용들과
성장과정, 가정환경 등등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들의 생각등을 담아놓았다.
그들이 어떤생각으로 남들보다 앞서고,
많은 부를 얻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것들을 보면
마냥 그 들이 부럽다기보다는 그 들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앞선다.

 

부자들을 보면 우리와 생각차이부터가 가장 다르다.
부자들은 일반사람들과 다른 생각의 패턴으로 생각을하고,
생각을 하면 곧바로 실행에 옴기는 스타일들이다.

 

이 책은 부자들의 삶과 가치관에 대한 것들을 집중 분석한 책이다.
그들 한명한명이 성장을 해오며 겪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하나의 재미로 다가온다.

이 책을 보면 우리도 부자가 되려면 일단 생각부터 바꿔야 할 것 같다.
부자들은 생각을 다양한 면으로 하는반면
우리의 생각은 고정관념에 박혀있어
생각의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것 같다.

생각의 차이가 얼마나 큰 효과를 내는지,

그 생각의 차이가 나를 얼마나 바꿔놓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생각의 차이 또한 참으로 위대한 것 같다.

 

 

 

 

[맛 평가론 - 조기형]

 

 

국내 최초의 맛 평가 교과서!!

 

 

맛이라는 것은 우리가 미각에서부터 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맛에 관한 책이니만큼 맛에 대한 첫 걸음부터
간단하게 설명하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그리고 그 맛을 이해하고 맛에 대한 가치를 알기 쉽게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

 

오직 우리는 맛이라는 것은 그저 맛있으면 좋다는 간단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맛에 관한 책이니만큼 좀 더 세세하고 더욱 알차게 맛에 관한 것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맛에 대한 감각에 대한 것들을 아주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여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의미는 그저 맛있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끔
맛을 알아갈 수 있게끔 하는것이라,
보는내내 군침이 돌고, 얼른 맛있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이 책에서는 오감을 통하여 눈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과
소리로 맛있게 먹는 방법등이 있는데 너무 알찬 내용이라 눈길이 가는 것 같다.

 

촉각에 의하여 맛을 즐기는 바법 또한 소개되어 나오니
입맛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먹는 것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또 기분을 좋게 해준다.

 

맛에 대한 책이니만큼 그 내용이 눈길을 끌지만,
책의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었다면 더욱 보기 좋은 책이 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책이다.

요즘은 책 디자인도 무시할 순 없으니깐 말이다.

 

그리고 한 가지더.

 

음식과 맛에 대한 책이니만큼 음식에 관한 사진이나,

이런것들이 첨부되어있더라면 더욱 좋았을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너무 글만 있어서 조금은 지루함이 느껴져

조금씩 음식 사진이 있었더라면 더욱 지루함이 덜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너무 교과서같아서 조금 지루했던 책인 것 같다.

그러나 그 내용만큼은 좋았던 것 같다.

뭔가 맛에 대해서 많아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