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have a Dream?
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이유는, 취업이나 시험 준비와는 다른 결이다.
여행에 가서 마음 편하게 ㅇㅒ기하면서 여행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
그러니 말그대로 말 문을 트고 싶다!
내가 겁도 많지만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말이 통하지 않음에 대한 답답함.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는 영어책에 대해 다른 기대감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영어책을 봐야 겠다고 사실 생각도 안 해봤다.
영어책들을 보면 말을 트게 해준다고 말하면서 문장을 통째로 외우라고 한다.
그러면서 거기에 단어와 문법을 같이 배우는 거라고 말하면서 해설을 하는데.
그러다보면 문장 하나 외우는 것도 잊고 지쳐버린다.
처음에 시작되는 저자의 자신감에 나도 우선 따라해본다.
한 짧은 문장을 긍정도 했다가 부정도 했다가 얘랑 했다 쟤랑했다하는 방법이 제일 신선했다.
헷갈리는 문법을 봐도 부담없이 우선 따라가보고 저자가 계속 할 수 있다는 말에 세뇌 당하면서 우선 다음 페이지를 넘긴다.
저자가 말문이 트이기 위해 제시한 문장들도 어렵지 않다.
근데 또 뭔가 막히면 살짝 뛰어넘어보기도 했다. 뒤에서 다시 이해하고 다시 앞으로 돌아오더라도.
저자의 경험에 의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하는 문장공부는 눈높이 예시다.
외국인을 만나고 외국어를 쓰기 위해 해외를 가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큰소리로 연습하고 있다 부담없이.
아직 슬럼프라기보다 진도를 천천히 나가고 있다.
영어 공부 책이지만 독서를 하듯이 한줄 한줄 읽고 있다.
내년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데, 그 날에 써먹어야지! 하고 몇개는 더 가열차게 읽게 된다.
목표가 있으니 더 공부가 잘 되는 듯. ㅎㅎ
어쨌거나 공부하자는 책이다보니 사실 아직 다 읽어보지 못했다.
내년에 여행(?) 후기를 쓰면 그 안에 꼭 얘기해주리.
100단어영어회화의기적,
정희일,
영어는자신감,
말문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