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학기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곱셈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방학때도 곱셈 외우기가 숙제였지만.... 아직도 6단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둘째라 그런지 사실 급하게 억지로 시켜지지는 않더라구요
학교가서 못하면 지가 하겠거니~ 놓아지는것도 사실이구요 ㅎㅎ
그래도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곱셈이니 걱정은 조금 되더라구요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 2-2 수학
이미지 연상 / 문제 사고력 강화 / 한벽한 서술형 대비
그러다보니 2학기에는 무조건 문제집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학원을 보내거나 학습지를 하면 걱정이 덜 되긴 할텐데 아직 안하고 있는지라
집에서 같이 문제집이라도 풀어야겠더라구요
다행히 깜찍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우공비 수학을 만나게 되어 요즘 열심히 도움 받고 있답니다
오늘은 얼만큼 해라~ 엄마가 정해줄 필요 없이 우공비 수학 공부 계획표에 맞춰서 그냥 하기만 하면 되요
사실 큰애때도 해봤는데 정~말 힘든게 꾸준히 계획대로 하는거더라구요
다행이 우공비는 매일 하는것보단 일주일에 4번이라 부담은 덜하네요
방학때는 안했고 방학이 끝나는 시점과 맞춰서 시작을 했어요
곱셈구구가 2단원인데 벌써 걱정이 좀 됩니다 ㅠㅠ
미리 우공비로 연습좀 시켜놔야 할것 같아요
문제집만 보면 만화부터 쭈~욱 먼저 보신 다음 문제 풀이를 시작해요
개념잡는 비법 → 실력잡는 비법 → 문제 해결비법까지
순차적으로 풀다보면 한 단원이 머리 속에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서술형 비중이 높아져서 아직 서술형에 적응을 못한 화니가 서술형은 아직 어려워하더라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서술형 대비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후 표준 단원평가를 거쳐 발전 단원평가까지 하면 완벽하게 한단원을 마스터 하게 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활 속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다양한 문제도 만나 볼 수가 있네요
문제집을 많이 안풀어봐서 낯설어서 그런지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엄마를 많이 불렀는데
며칠 풀고나니 아젠 엄마을 찾지 않고도 혼자서 잘 풀어나가더라구요
이미지 연상 학습으로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하여 쉽게 오래 기억한다고 하네요
개념을 꼼꼼하게 다 읽더라구요
공부할 자세가 딱 되어 있는 화니네요 ^^
태어나 처음으로 꾸준히 문제집을 열공 열공 열공~ 하는 중이랍니다
2학기 목표는 다른건 없고 책 많이 읽고 우공부 국어, 수학 계획표에 맞춰서
완주하는게 가장 큰 목표네요
왠지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