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내리는 이른아침에 우산 셋이 나른이 걸어갑니다...

이 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는 동화책이네요.

책에 등장하는 노랑우산, 빨강우산,깜장우산, 파랑우산....

같은 색깔 같지만 다른 색깔인 비슷한 색상들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구요.

색깔이 모두 합쳐지면 검정색이 된다는것도 알 수 있네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우산을 펼쳐들고 비오는날 걸어다니는걸 좋아해요.

우산을 돌려보는것도 좋아하고, 스스로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는것도 좋아하고...

비가 오는날 아이와 함께 떠올려볼수 있는 동화예요.

놀이는 참 대단해.. 이 책은 똑똑한 사회 중 1권이예요.

똑똑한 사회는 사회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사회 생활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능력을 키우고, 초등사회교과에 대비하는 사회개념그림책 시리즈래요.

놀이를 통해 처음 보는 아이들과도 친구과 될수 있고, 함께 놀면서 즐기는

즐거움을 알게해주는 책이예요.

그리고 집안에서보다 밖에서 뛰어노는 놀이가 많이 담겨져 있어서

요즘처럼 집안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책입니다.

영우는 방안에서만 노는 아이예요.

창밖을 내다보면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집에서 혼자 노는게 좋은가봐요.

어늘날 영우는 커다란 몬스터를 그렸는데, 몬스터가 그림속에서 뚝딱 나왔어요.

배고프다, 심심하다, 놀고 싶다... 영우에게 많은것을 요구하면서 자신이 필요한것을 그려달라고 했어요.

결국 영우는 이 상황을 참지 못하고, 티켓과 여행가방을 그려서 다른 도시로 보내버렸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두친 아이들은 영우에게 함께 축구를 하자고 했어요.

영우는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해서인지 아이가 많이 좋아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