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달팽이]

 

마이크 영어동요

 

 

아직 4살 꼬맹이에게 영어공부를 하기보단

신나고 재미나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이런게 영어구나' 알 수 있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런 마음과 너무나 어울리는

마이크 영어동요를 만났어요.

 

 

 

 

 

영어동요 책과

귀엽고 깜찍한 사자 마이크가 함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동요 15곡이 수록되어 있고요.

제목 옆에 하늘색 숫자 번호를 누르면 원하는 노래와 반주가 나와요.

 

 

 

 

 

 

페이지마다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악보가 있어서

나중에 조금 더 크면 보면서 부르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귀엽고 이쁜 그림 보면서 동요를 부르더라구요.ㅎ

 

 

 

 

 

귀엽고 깜찍한 사자 마이크예요.

 

 

노란색 전원버튼을 가운데 놓으면 노래가 나오고

오른쪽에 놓으면 반주가 나와요.

 

1~5까지 하늘색 숫자 버튼으로

듣고 싶은 노래 제목 옆에 숫자를 누르고

음표 버튼(재생/정지)을 누르면 음악이 나와요.

 

(아이가 사용하는 마이크라서 숫자가 많지 않고 1~5까지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세모 모양 버튼으로 음량을 4단계로 조절 가능해요.

(스피커는 마이크 바닥면에 있어요.)

 

 

 

 

 

마이크에서 동요가 나오니

완전 신이 났어요.^^

 

 

 

 

 

 

아이 손에 꼭 맞는 크기로

가볍고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금방 익숙해졌어요.

 

 

 

요즘 하루 종일

노래도 부르고 듣기도 하면서 꼭 들고 다니더라구요.

흥얼흥얼 잘도 따라하는 아이 보면서 흐뭇해지는...^^

 

휴대하기 간편해서

외출할 때에도 챙기는 1순위 아이용품이 된

마이크 영어동요 강추해요.

 

 

[좋은 아침이야 내 몸아]

 

파인앤굿

글 타케무라 토시코 / 그림 키즈키 스미요시 / 옮김 임솔잎

 

 

아이가 만난 첫 세상을 더 넓게 펼쳐주는 그림책이예요.

주인공 토리가 일깨워주는

소중한 나의 몸과 세상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좋은 아침이야, 내 귀야~

좋은 아침이야, 내 코야~

 

토리가 아침에 일어나면서 처음 듣게되는 소리와

처음 맡은 냄새와 인사해요.

 

 

 

 

 

좋은 아침이야, 내 손가락아~

좋은 아침이야, 내 발가락아~

 

토리는 자기의 손과 발로 움직이며 감촉을 느껴요.

 

 

 

 

 

좋은 아침이야, 내 눈아~

 

아침에 눈을 떴을때 어렴풋이 보이다가

서서히 또렷이 보이기도 하는 풍경과도 인사해요.

 

 

좋은 아침이야, 내 몸아~

 

 

 

 

 

좋은 아침이야, 하늘아~

 

매일 만나는 세상 하늘, 땅, 물.. 모든 것들에게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네요.

 

 

 

 

 

뒷부분에 독후활동이 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몸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 한 후

느끼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각 신체의 명칭과 특징을 알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자기 몸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몸에게 풍경에게... 또 다른 사물에게도 인사하는 아이를 보며

저 또한 감사한 마음 담아봅니다.

 

 

 

 

[스토리수학 / 이딱딱 로봇의 네모 이 - 모양편]

 

비룡소

 

 

 

 

 

이딱딱 로봇이 친구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네요.

반짝반짝 네모 이들이 더 잘 보이도록 함박웃음까지 지으면서요.^^

 

그런데 이를 자랑하느라 앞을 못본 이딱딱은 사과나무에 부딪혔어요.

 

 

 

 

 

너무 창피해서 아픈 것도 참고 일어났지만

친구들은 큰소리로 웃고 있었어요.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가장 멋진 앞니 하나가 없어졌어요.

 

 

 

 

 

동그라미 안경을 쓴 키키,

세모 우산을 갖고 있는 두기 친구와 함께

네모 이를 찾으러 나섰어요.

 

 

지나가는 길에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개구쟁이 게들도 만나고

아까 부딪쳤던 사과나무에서

뾰족뾰족 세모 모자를 쓰고 생일파티 하는 친구들도 만났어요.

 

 

 

 

 

셋이 힘을 합쳐 나무 밑에도 풀숲에도 찾아보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무언가도 발견했어요.

 

 

 

 

 

동그란 안경과 세모 우산 덕분에

나무 위에 있는 무언가를 살펴볼 수도 있었고

심술쟁이 까마귀에 방해를 이겨낼 수도 있었어요.

 

 

잃어버린 네모 이를 찾는 과정이 그려진 재미난 이야기가 있어서

네모, 동그라미, 세모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양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던 아이도

더 확실히 특징이며 생김새, 집안에 있는 다른 것들도 관찰 할 수 있었고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에 대해 스토리가 더해져서

아이에게도 친숙한 동화책이 되었어요.^^

 

첨부된 모양 스티커로

다시 반복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