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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의 흐름
2회 반복
듣고-이해하고-질문하고-듣고-feedback(확인)
아이의 말을 잘들어주면
나를 사랑하는 구나
내마음을 알아주는 구나
나를 받아주는 구나
1. 아이의 말을 잘 들어 준다는 건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듣는 것이다.
2.아이의 말을 잘 듣기 위해서는 아이가 어리더라도 인격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3.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면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어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4. 아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상게하게 들을 필요가 있다.
5. 아이는 자신이 말하는 걸 부모가 이해한다고 느끼면 말하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을 되돌아본다.
6. 아이가 부모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받아들이는 것은 스스로 이를 음미하고 결정할 수 있을 때다.
7.부모의 입장이나 생각을 마할때는 적어도 아이 말이 끝날 때까지기다려야 한다.
8. 부모의 말소리가 커질때는 마음부터 추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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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건이와의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하게 되면서 부터
가장 관심을 갖고 신경쓰게 된 부분이 바로 아이와의 대화법이었다.
이젠 제법 자신의 의사 중 좋고 싫음에 대해 고개나 간단한제스처로 표현하는 민건이...
혼내거나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 때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삐죽히 내밀며 엄마에게 불만도 표현하는 민건이
이젠 정말 민건이와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동등한 대화자로서 혹은 부모로서 상황에 따른 중심을 잡고 아이를 대해야할 때인 것 같았다.
때마침 만나게된
듣는 엄마
말하는 아이
상황별로 부모가 대처해야할 대화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대화 예시구문이 나와 있어
단순한 자녀교육 이론서라기보다는..
실용서적인 느낌이 들었다.
떼쓰기를 다스리는 대화법과
거짓말을 다스리는 대화법 관련 내용은 특히 많은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아이와의 올바른 대화법을 몰라
아이와의 관계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 답답하거나...
이제 아이와의 의사소통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도대체 어떻게 아이와 대화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할때
한번쯤 이 책을 읽는다면
해답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