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쑥쑥 신체 쑥쑥 유리드믹스 음악 놀이 80여가지가 소개된

엄마표 음악놀이 홈스쿨

음악놀이와 통합하여 키울 수 있는 언어&수학&미술&음악적 두뇌 계발법을

다양한 엄마표 홈스쿨 놀이와 함께 소개한

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민건이와 함께 엄마랑 아가랑 문화센타 수업을 들으러 다니며

유리드믹스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어떤 수업인지 알고 있었는데

시간상의 이유로 수강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엄마표 활동으로 조금은 덜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언어와 음악 두뇌

수학과 음악 두뇌

미술과 음악 두뇌

피아노와 음악 두뇌

생활과 음악두뇌라는 파트로 나누어져서

각 영역과 관련된 음악 놀이 활동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한 가지 메인 준비물이나 활동을

대상 아이를 12-24개월과 20-36개월로 나누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활동을 음악적 요소와 함께 친절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엄마표 홈스쿨링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어서 활용면에서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무엇보다 책에 포함되어 있는 유리드믹스 음악 CD의 책에 소개된 활동과 서로 관련지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특별히 책에 실린 노래나 음악을 다시 찾아야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었다.

 

엄마표 음악 놀이 방법에 대해 자신이 없거나

어떻게 음악 홈스쿨을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정말 괜찮은 책이다.

 

편집도 엄마들이 찾아보기 십게 되어 있고

음악적인 기초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책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기도 쉬운 지도서인 것 같다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남편과 함께하는 요가동작도 담고 있어

태교삼아 남편에게 요가운동 동참을 유도해볼 셈이다!!!

 

중간 중간 출산과 태교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김소연씨의 임신과 관련한 개인적인 경험담들을 담고 있어

같은 임산부로서 공감과 친근감이 더 느껴지는 책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일상의 틀에 갇혀버린

엄마가 되어 버렸어

-수잔 알렉산더 예이츠 지음-

 

 

오랜만에 육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감싸 안아주는 책을 만났다.

육아에 대한 비법이나 기술을 알려주는 육아서는 아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절절한 공감을 통해

같은 엄마로서

같은 주부로서 갖게 되는 수만가지 고민과

순간 순간의 감정들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휴식을 안겨준 책이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별 5개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

무엇보다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동시대 엄마가 쓴 책이라 그런지..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마치 내 이야기인 양

'맞아 !' '맞아 !'를 연발하며 읽었던 것 같다!!

 

들볶이는 엄마들

긍정적인 자아상을 유지하기

삶을 계절별로 생각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

훈육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애정이 가득한 가정 만들기

우리 가족을 위한 롤모델 찾기

십대 그리고 이후를 내다보기

 

이렇게 아홉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훈육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부분과

긍정적인 자아상을 유지하기

들볶이는 엄마들 부분은 특히

평소에 내가 해왔던 생각들과 나의 일상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 해서

더 꼼꼼히 집중해서 일게 되었던 것 같다.

 

육아 기술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거나..

시기별 양육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가 필요한 엄마보다는..

 

육아와 가사에 지치거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은 어린 자녀를 둔

나와 같은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