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이예요
생각보다 큰 책크기에 많이 놀랐어요
배송되기전 이미지로만 봤을땐 아담한책인줄 알았거든요
포장지를 뜯는순간 고급스러운 책표지와 아기의 해맑고 깨끗한 모습에 미소가 자연히 번지게 되더군요
첫째아이를 출산하고 엄마로서의 마음의 준비가 다 되어있지 않았었다는걸 아이를 키우면서 알았기에
엄마에겐 육아서와 그에맞는 아이의 성장과정의 이해를 돕기위해 성장보고서가 필요하다 했는데 마침
'우리아기'라는 책을 알게되면서 욕심을 내게된거같아요
첫아이를 키웠을때 부딪혔던 육아와 아이에대한 무지함을
둘째아이를 낳기전까지 우리아기라는 책을 통해서 만2세까지의 아기에 관한 모든부분을 알고 이해할수있게하는데
최고의 책으로 남을거같아 개인적으로 감회가 깊어요
특히나 이해를 돕기위해... 유선지로 페이지를 덧대 아기의 뇌에대한 이해와 아기의 골격에 대한 이해를
비전문가인 부모들이 보기에 어렵지않게 쉽게 그림으로 풀이해주었던것도....
간간히 지루할수도있는...(책이 좀 큰편이고..글분량도 많은편인데다 글씨가 조금 적으니..)책일뻔했는데
간간히 전혀 지루하지않게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아기들의 시기별 사진을 보며
지루함없이 페이지를 쉬이 넘기며 집중해서 잘 읽어나갈수있어서 즐거웠답니다